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오늘로 9일째 매일 포스팅하기를 이어오고 있군요!

꽤나 뿌듯합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보시러 오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매일 실천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오거든요.


나에겐 끈기가 없을까?

남들은 다 하는데 나는 왜 못하는거지?


자신 안의 혁명을 꿈꾸며 매일 아침, 월초에, 그리고 새해마다 바뀌겠다 결심하지만...

결국 "인간은 쉽게 바뀌는 게 아니지." "난 원래 그래."

라며 원생활로 복귀한 적 있으신가요?


전 아주아주 많아요. 

나약한 제 자신을 바꾸고 싶어 여러 자기계발책을 읽고 스스로 동기부여해도 

그 순간뿐. 


결국 자신을 변화시키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난 원래 그렇다는 자기 정당화,

씁쓸한 실패만 남더군요.



문제는 그것이 반복되고 반복되다보면 사람이 지쳐요.

변화하는 것, 변화하려고 시도하는 것조차 피하게 되더랍니다.


그 변화가 아무리 좋은 방향이고 내가 발전하는 거라도 '차피 실패할껀데 뭐,' 란 생각이 들어요. 이걸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하는데요.

거듭된 실패로 인해 미래의 성공을 믿지 못하고 결국 시도조차 하지 않게되는 걸 말해요. 


요 몇 년간 제가 굉장히 힘들었던 감정 중 하나였죠.

전 지금도 그 무기력감과 싸우는 과정 중에 있어요.


모든 자기계발서는 "힘내, 네 꿈을 쫓아. 열정을 가지라고!"라 외치지만

저와 같이 그런 열정, 아니, 일어날 힘조차 소진해버린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체게바라는 말합니다.


 진정한 혁명은 자기 자신에 대한 혁명이며, 

어떠한 물질적 보상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혁명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살은 10kg정도만 빼고 담배를 끊고 공부는 하루 3시간만 자고 하는 것

신의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매일매일 노력하는 것?


이에 대한 저자의 답변은

"10kg를 빼고 싶어? 그럼 네 그릇에서 한 입만 덜어봐."

"담배 끊고 싶어? 그럼 한 모금만 덜 피워봐."

"공부 잘하고 싶어? 그럼 하루에 영어 단어 1개만 외워봐."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작은 미션들이었습니다.




최근들어 읽은 책은 '지식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장진우저)에서 딱 한 챕터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42페이지에 있는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은 생각보다 간단하다]란 챕터인데 

첫문장이 이렇습니다.

"새해 계획을 세운 사람 중에서 1년 뒤에 목표를 이루는 사람은 

10%도 채 되지 않는다.(성공하는 사람은 8%에 불과하다.)'


공감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겠나요. 

저 또한 목표를 이루지 못한 90%의 사람으로서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고자 한다면 하루 1개 팔굽혀펴기를 목표로 하고

영어 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하루 한개 단어 외우기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중략) 작은 목표를 성취해 본 사람은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그 목표까지 가는 길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 그렇구나.

전 언제나 제가 성취하기 불가능한 목표를 잡았고

늘 좌절했으며

목표는 원래 이루어지지 않는거야 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저자의 이 문장을 읽고나서는 그것이 아니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작은 것부터 성공해보자!





최근들어 우리 마나님께서 팔이 부러지셔서 딸인 전 운전기사로 활약중입니다.

말하자면 엄마의 손,팔이 되어주기 위해 저만의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병원에서 엄마가 물리치료를 받으실 동안 할 건 없고...

그러다 전자책을 사기위해 앱을 열었습니다.


열자마자 보이는 책 제목이 저의 눈길을 확 끌더군요.

 '아주 작은 반복의 힘'(로버트 마우어저) 


[아주 작은]

[아주 작은]

[아주 작은]



변혁, 혁신

바뀌지 않으면 생존자체가 어려운 이 시대 속에서 사는 현대인들은

항상 자신을 변화시키고 성장시켜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립니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과연 그렇게 진화되었을까요?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뇌는 변화를 앞두었을 때,

새로운 도전 욕구가 일어날 때조차도 두려움을 일으키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자는 

너무 쉬워 두려워 할 필요도 없는 작은 목표를 세우라고 말합니다.

이를 단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스몰 스텝 전략'


이며

이 책에서 내내 말하고 있는 건 단 한 문장입니다.


"실패 할 수도 없는 작은 목표서 시작하라!"



저에게 특히 다가왔던 부분은 이 부분인데요


"삶이 두려워지고 힘겨워지면 우리는 편하고 익숙한 곳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만 하지 진짜 해결책이 놓여 있는 어둡고 불편한 장소로 가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것에 관심을 기울일 수록, 더 많은 꿈을 꿀수록 더 많은 두려움이 솟아난다.

 두려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야망을 품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신호로 이해하는 것이 희망을 유지하고 스스로와 세상을 더 낙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목표를 향해 작고 소소한 변화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의지는 강화된다."


저는 어떤 꿈을 가질 때마다 그에 대해 회피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경향이 있어왔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 교육]이란 큰 꿈이 있는데 경제공부는 안하고, 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이게 저도 제 스스로가 이해는 안가는데 왠지 두렵고 또 시간낭비하고 실패할까봐 무섭기도 하더군요. 


근데 이걸 책에서 콕 집어 말해주니까 '아, 이게 내 꿈이 커서 뇌가 두려움을 느끼는 거구나. 내가 꿈을 꾸면서도 정작 시도를 못했던 게 이거 때문이었네.'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 책은

제가 앞으로 해 나가야 할 방향도 알려주었지요.



아주 작은 목표 

하루에 5분 걷기

하루에 5분 책읽기


난생처음으로

정말 너무 쉬워서 실패할 수 없는 목표들을 세웠습니다.

1번 목표인 하루 한 번 포스팅은 조금 난이도가 있는 미션이긴하지만^^;;

지금은 잘해나가고 있으니까요!


앞으로 조금씩 0.1%라도 어제보다 더 나아진 나를 만나기 위해서

전 오늘도 스몰 스텝,

작은 발걸음을 걸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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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일 다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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