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몇년동안 본업으로 바빴는데 이제 블로그도 본격적으로 운영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오늘은 '역행자'에서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을 포스팅 해보라기에 해보려고 합니다.

 

1. 지표를 보고 해석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르자.

제 주변분 중에 한 분은 여러 지표를 보고 경제적 흐름을 읽어내거나 유의미한 정보를 끌어내곤 합니다.

예를 들어 인구수와 병원의 갯수를 보고 인구가 적은데 병원 수가 많다는 건 인구가 고령화되었다는 뜻이니,

건강의료 기구 관련 사업을 할 시 여기에 본점을 열면 되겠다, 라는 것 처럼요.

경제에는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지표가 있으나 이를 통합하여 새로운 정보를 이끌어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경제적 자유, 즉 돈을 벌기위해서는 숫자로 이루어진 지표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이끌어내 이를 투자로 연결하는 게 필수 입니다.  일단 경제에 어떤 지표가 있고 그 지표가 어떤 의미인지를 먼저 공부하는 게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자신의 전문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공부를 하자.

사이드 허슬, n잡러, 파이프라인...노동없이 수입을 얻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중요성은 당연히 인정하나 요즘들어 이들이 너무 강조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자신의 전문영역에 대해서는 소홀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본업은 자신의 주 수입원으로써 기능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성이 있을 시, 수입 자체를 크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n잡은 자신의 전문성에서 파생되는 것일 수록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예를 들어 인테리어 유튜브를 한다고 했을때 자신의 본업이 인테리어라면 더 정확하고 변별력있는 현장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에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한 홍보효과도 있기에 본업인 인테리어가 훨씬 더 잘 되기도 합니다.

 

3.  부자들의 마인드세팅을 공부하자.

 

돈 그릇이란 표현을 들어본 적있으신가요? 이 그릇이 크면 클수록 벌 수 있는 돈 또한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사고 방식이 바로 이 그릇역할인데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돈을 버는것 뿐 아니라 돈을 절약하고 투자하고 유지하는 사고(생각방식) 또한 필요합니다. 평범한 사람과는 차이가 나는 부자들의 공통적인 사고방식을 습득한다면 돈을 벌고/유지하고/투자하는 마인드를 갖게 되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독서나 혹은 강연을 통해 배울 수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모든 것을 실천을 할 순 없지만 자신에게 맞는 1~2가지를 최소 1주일정도는 지속해야할 것입니다.

 

4.  돈 관리법을 배우자! 

아마 경제적 자유를 꿈꾸시는 분들 중에서 저처럼 초보이신 분들은 자신의 현금흐름 조차 파악이 잘 되지 않으시는 분들이 계실 거에요. 부업이나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얻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가계부를 직접 작성해보고 예산을 짜는 것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또한 책이나 강연에서 많으니 자신에게 맞는 걸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월 고정 비용을 계산해두었고 가계부를 처음 써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온라인 통장을 몇 개 열어서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해볼 예정이에요. 

 

5. 사람에 대해서 공부하라.

경제는 결국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시스템입니다.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나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다면,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동될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투자에 대한 실수도 줄일 수 있게되지요.

결국 사람입니다. 상품을 만드는 것도 상품을 사는 것도, 주식을 사는 것도 파는 것도, 모두 사람입니다.

사람을 알아야 경제를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행동경제학'이나 경제 뒤에 있는 심리를 파악하는 공부가 필요할 것 같네요.

 

 와,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니 재미있네요!

앞으로는 주제를 정해서 가끔 글쓰러 올게요!

돈 벌기 화이팅! memory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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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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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시키겠다고 여러 dvd를 사놓고 아이들이 안봐서 속상한 적, 아마 다들 있으실꺼에요~

오늘은 실패없는 영어 애니메이션 peppa pig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저희 애들도 다른 애니메이션은 잘 안보는데 요녀석은 여러번 돌려보네요~

아이들만 아는 매력이 있는건지...ㅎㅎㅎ

제가 페퍼피그를 추천하는 이유는...

 짧은 시청시간

페파 피그(peppa pig)는 영국애니메이션으로 각각의 에피소드가 약 5분정도에요~

집중 시간이 짧은 우리 아가들도 가볍게 볼 수 있는 시간이죠!

금방금방 넘어가서 그런가 부담도 없고, 짧지만 나름 기승전결이 있어 즐거워해요...

 

실제 영국생활을 볼 수 있음

 

다른 여타의 애니메이션은 너무 비현실적인 배경으로 하는 게 많아요...판타지처럼...

하지만 페퍼피그는 영국의 4살짜리가 겪을 만한 에피소드를 담고있어 실제적입니다~

영어는 실제로 사용하는게 중요한만큼 현실성있는 에피소드들이 담긴게 더 좋죠!

 

밑은 제가 유튜브에서 찾은 클립 영상들이에요~

일단 보여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면 dvd구매도 생각해보심 좋으실꺼같아요^^...

 

1. International day (국제적인 날)

▽▼▽▼▽▼(click)▽▼▽▼▽▼

https://www.youtube.com/watch?v=VR8Td475hS0

국제적인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나라의 의상을 입고 노는 날~

즐거운 날인데 우리 친구들은 싸우고 있네요....왜 싸우는 걸까요?ㅎㅎㅎ

이를 본 가젤 선생님은 어떻게 해결하셨을까요?

여러 나라의 이름과 친구와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관전 포인트ㅎㅎ

 

2. Grampy Rabbit's Boatyard

▽▼▽▼▽▼(click)▽▼▽▼▽▼

https://www.youtube.com/watch?v=fa-IBlq6KK0

할아버지 보트가 고장나버렸어요....어떡하죠?

문제와 문제해결력이 이편의 관전 포인트ㅎㅎ

3. Shake, Rattle and Bang

▽▼▽▼▽▼(click)▽▼▽▼▽▼

https://www.youtube.com/watch?v=ZZ2cPNEiW6c

4. pottery

▽▼▽▼▽▼(click)▽▼▽▼▽▼

https://www.youtube.com/watch?v=LMuBxwVy3HM

5. Mr. Fox's Van

▽▼▽▼▽▼(click)▽▼▽▼▽▼

https://www.youtube.com/watch?v=X0kWwatXKO4

6. The Biggest Muddy Puddle in the world

▽▼▽▼▽▼(click)▽▼▽▼▽▼

https://www.youtube.com/watch?v=FfoTnchVJWQ

그 외 추천 에피소드

7. chatterboy : https://www.youtube.com/watch?v=_01Ov3_dpXY

8.chloe's Big friends : https://www.youtube.com/watch?v=FtWQ78Rx500

9. Edmond Elephant's Birthday : https://www.youtube.com/watch?v=EhhiAJ4Z2EU

10. Gym class : https://www.youtube.com/watch?v=sDmCkT1Q0Gg

11. Paper Aeroplanes : https://www.youtube.com/watch?v=2mG8O91n588

 

가끔씩 킁~하고 돼지 소리나는 게 매력인 페퍼피그...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왜 아이들은 코딱지라든가, 똥이라든가...뭔가 더러운(?) 걸 좋아하는 걸까요?ㅎㅎ

영어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페퍼피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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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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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들의 영어를 가르치다보면 어떤 책을 가지고 어떤 자료로 해야할지 엄마들의 고민이 깊어집니다.

사실 이 과정은 선생님인 저 또한 만만치 않은 과정으로 끊임없이 찾고 정리해야하는(...) 과정이에요...ㅠㅠ

 

밑의 글은 ★ http://www.flashduck.co.kr/tipduck/sos_view.asp?id=1545&cid=51&page=50&depth=0&step=0&tid=1545&name=doherty ★(출처)

이곳의 글을 정리해둔 내용으로 꽤 괜찮아 보이기에 제 방식대로 정리한 글입니다:D

글은 좋은데 가독성이 극악이라ㅠㅠ; 비문도 여기저기 보이고....그래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부디 많은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D

 

무료 영어 자료들을 잘 활용하면 학원 부럽지 않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프로엄마들에게 입소문난 알짜 해외사이와 국내 사이트 중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곳을 엄선해 유아영어교육에 도움이 되는 알토란같은 자료들을 콕콕 찍어서 알려드립니다.

1. Worksheet & crafts

▶ Enchanted Learning(www.enchantedlearning.com)

백과사전식의 사이트로, 외국의 문화, 과학, 지리 등과 관련된 다양한 워크시트들이 풍부한 곳입니다. 이 중에서 특히 유익한 자료를 뽑아보면, 다양한 라임(동시)이 정리되어 있는데, 활용법이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어 엄마들이 활용하기 좋습니다. 영어 그림 사전 알파벳을 클릭하면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이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훌륭한 사전이 됩니다. 유치원 어린이에게 적당한 만들기가 필요한 자료와 만들기 과정 소개까지 잘 정리되었습니다.

 

▶ BillyBear4Kids.com(www.billybear4kids.com)

엄청난 워크시트와 놀이 자료가 빵빵한 곳입니다. 아이들 수준별로 컨텐츠가 나뉘어져 있으며, 온라인 유아게임과 워크시트 등이 많은 곳으로, 외국에서도 선생님이나 부모들이 유아교육자료를 구할 때 많이 참고하는 곳입니다. 워크시트는 프린트하여 사용하면 좋은 영어교재로 활용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인형옷 입히기, 퍼즐, 크레프트 자료 등이 방대한 곳이라네요.

 

▶ abcteach(www.abcteach.com)

아이들, 학생, 부모, 선생님 들을 위한 자료 사이트로, 워크시트, 플래시카드, 파닉스, 알파벳자료, 클립아트, 퍼즐 등의 다양한 자료를 갖추고 있는 방대한 자료실과 같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다운받아서 활용하면 영어활동 중에서 reading과 writing영역을 보다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곳은 외에도 문법, 작문기법 등의 고급 내용과 수업에 필요한 각종 노트자료, 라벨, 캘린더 등 자료와 교구들이 다양해 고학년의 아이들이 참고하여도 좋습니다.

 

▶ eslstuff(www.eslkidstuff.com)

플래시카드, 워크시트, 크레프트, 게임 등이 다양한 곳입니다. 이 곳의 특징은 동요 시트가 있어서 프린트하여 아이와 동요를 부를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또 ESL 교사들의 글들이 수록되어 있어 엄마들이 아이를 가르칠 때 참고할만합니다. 교사들을 위한 ‘CLASS Tips’를 클릭하면 ESL 교사들이 활용하는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구, 게임방법, 크래프트, 교습법, 동요 등이 나열되어 있어 학습에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키즈클럽(www.kizclub.com)

유아영어교육사이트로 강력 추천하는 곳으로 알파벳, 파닉스, 크레프트 등의 알찬 내용이 잘 간추려져 소개되고 있습니다. 영어동화책을 클릭하면 수준별로 나누어진 동영상으로 동화책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아수준에 맞는 플래시카드, 클립아트 등 다양한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곳에서는 유아대상 동화책을 읽고 난 후 활동에 필요한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잉글리쉬플러스(www.teacherplus.co.kr)

각종 플래쉬카드, worksheets, 그리고 영어동화의 활용 사례, 개인선생님들이 만든 블러그 등이 다양해서 집에서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고자 할 경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간단하게 프린트하여 영어 교육 자료나 숙제용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2. storytelling

 

▶ Lil’ Fingers(www.lil-fingers.com)

토들러를 위한 스토리 북 사이트로, 를 클릭하면, 다양한 온라인 동화책이 나타나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과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스토리가 다양한 곳입니다. 아주 간단한 유아용 동화가 그림과 함께 제공되므로 처음 동화책을 시작할 때 참고하면 좋습니다.

 

▶STORYPLACE(www.storyplace.org )

어린이 전자 도서관인 ’스토리플레이스’는 테마별 플래시 영어동화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주제별로 나누어진 다양한 플래시동화를 비롯해 각 주제와 관련된 activity 자료들이 모여 있어 출력해서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동화는 pre-school library와 elementary library로 나뉘어져 있는데, 유아는 먼저 pre-school library에서 동물, 수학, 색깔, 음악, 모양 등의 동화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Sunshine Online(www.sunshine.co.nz )

Sunshine 이라는 뉴질랜드 출판사의 홈페이지로, 메인 화면 우측의 free resources를 클릭하면 무료 동화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 후 themes를 클릭한 후 E-Book을 클릭하면 3단의 책꽂이가 나타나고 다양한 종류의 책이 보이는데, 책 제목을 보고 원하는 책을 클릭해서 보면 됩니다. 참고로 두 번째 단의 책의 내용이 가장 쉬우면서 다양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으므로, 2단부터 책을 읽도록 합니다.

 

alfy.com(www.alfy.com)

메인화면에서 화면 좌측에 있는 그림을 클릭한 후 책 모양이 그려진 그림을 클릭하면 다양한 책 그림이 나타나는데 이 책들을 하나씩 클릭하면 사운드와 함께 동화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단, 이야기를 로딩 하는데 좀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리틀팍스(www.littlefox.co.kr )

다양한 레벨의 동화를 듣고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국내 사이트입니다. 처음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다 지금은 대부분 유료사이트로 전환되어 있습니다. 동화책과 노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딩a-z(www.readinga-z.com)

동화책 만들기 사이트로, 를 클릭 하여 사이트 전체 내용을 살펴보면, 영어동화를 무료로 만들 수 있는 (free books sample) 메뉴가 나옵니다. 간단한 개인 정보를 적어 넣으면 다운 받아 예쁜 동화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와 직접 만들면서 활용해 보세요.

 

▶스타폴(www.starfall.com)

파닉스의 기초를 잘 닦을 수 있게 해놓은 사이트로, 컨텐츠가 영어동화 듣기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파닉스를 배우면서 읽기연습을 하기 좋은 사이트 입니다.

 

▶first-school(www.first-school.ws)

동물, 알파벳, 색칠놀이, 활동놀이, 명절과 이벤트 등으로 큰 테마가 나누어져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영역별 학습을 하기에 아주 좋은 통합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물의 경우 을 클릭하면, 와 로 나누어져 있고, 그 곳의 소주제인 를 선택하면 다양한 종류의 애완동물 색칠 놀이와 동물과 관련된 이벤트 내용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또 수수께끼를 만들 수 있는 자료, 애완동물 돌보는 법, 애완동물 만들기 정보 등을 담고 있습니다.

 

3. songs

 

▶NIEHS KID’S PAGES(www.niehs.nih.gov/kids)

이 곳에 가면 웬만한 영어동요가 다 소개 되어 있습니다. A부터 Z까지 순서대로 영어동요가 수록되어 있어, 해당하는 동요를 찾으면 그 곡의 멜로디 전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멜로디에 맞추어 영어동요를 연습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된 동요 중에서 멜로디를 모른다면 이 사이트부터 들러보세요.

 

플래쉬덕(www.flashduck.co.kr )

약 100여곡의 영어동요가 있으며, 악보 가사 및 만들기, 학습지 자료까지 있습니다. 유료사이트이지만 노래는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곳은 플래시카드, 워크시트, 크레프트 자료 등이 많은 국내사이트입니다. 각 토픽의 단어는 클릭시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고, 다양한 교구는 프린트하여 즉시 수업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교구 이용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좋습니다.

 

▶포튜러스(www.4tutors.co.kr )

회원가입을 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40여 곡의 영어 동요를 들을 수 있고, 가사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반주곡, 챈트 등을 활용하면 동요 부르기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코너를 이용하면 영어 동요를 동작과 함께 부르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영어동요모음(babysong.co.kr/ENGLISHSONG..htm )

영어동요가 알파벳순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동요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동요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악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번역보기를 클릭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가사도 볼 수 있습니다.

 

▶주니어네이버동요캠프(jr.naver.com/dongyo )

영어동요는 각 사이트마다 서비스하는 곳이 많은데, 네이버 등의 포탈 사이트에 가면 동요들을 한 곳에 모아 놓아 학습하기 좋습니다. 주니어 네이버의 동요코너로 ‘세이 영어 동요> ’리틀 영어 동요’ ‘통통 영어 동요’ 코너에서 약 50여개의 영어 동요를 움직이는 그림과 같이 들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야후꾸러기영어나라(kr.kids.yahoo.com/eng/song.html), 엠파스쏙쏙공부방(study.kids.empas.com/baby.html) 등에 가면 동영상과 함께 동요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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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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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Memory입니다~

이번에 저희집을 리모델링하면서 가구를 모두 싹다 바꿨는데요, 

정말 사람만 바꾸면 되겠다싶을 정도로 거실장, 에어컨, 냉장고, 식탁...모든 걸 다 바꾸었어요. 덕분에 삶의 질이 드라마틱하게 올랐답니다;)!

게다가 본의 아니게 주변 다른분들께 리모델링 뽐뿌를 뿜뿜하고 있는데요, 전에 저희 집을 알고 계신분들은 눈에 하트가 뿅뿅보일 정도로 거실과 주방이 깔쌈해졌어요~


 오늘은 어제 막 들어온 신상! 따끈따끈한 로코코 쇼파에 대한 리뷰를 쓸까해요~



저희가 구매한 소파는 초코브라운이에요~

색상은 카카오 56% 초콜릿 색상과 비슷해요:)

뭔가 묵직한 진갈색이라 거실의 흰 색 가운데서 무게 중심을 잘 잡아주는 거 같죠?

4인용이라 길이도 넉넉하네요~



옆 팔걸이가 넓은 편이라 갤럭시 tap을 놓아도, 컵을 놓아도 충분한 넓이!

리모콘을 놓을 수도 있어 굉장히 편리하답니다:)

게다가 원목 자체도 튼튼하고 매끄러운데다가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요.



가죽촉감이 좋습니다:) 패브릭의 부드러움은 없지만 매끈매끈하고,

중요한 건 가죽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요!

어제 설치했는데도 약간 새 것 같은 냄새만 날 뿐, 인조 가죽 특유의 멀미나게 하는 지독한 냄새는 전혀 안나서 신기해요~



스티치를 보여드리려고 화면을 밝게 했어요~

올 하나 나가지 않은 반듯함과 촘촘함!



저희집 거실 인테리어에도 매우 잘 어울린답니다^*^

저희는 인테리어 할 때 최대한 무난하게, 깔끔하게, 그리고 원목으로 따뜻하게,가 모토였는데 정말 만족 스러워요~! 쇼파가 자기 자리를 알아서 찾은 느낌!


쿠션은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좋아요:) 저흰 직접 직영점 가서 다 앉아봤는데 부드러움 60% 딱딱함 40%정도 되는 거 같아요~

배송기사 아저씨도 어찌나 친절하신지....! 배송도 빨랐습니다!

 

로코코 쇼파 강력 추천합니다!




▼▽▼▽▼▽▼▽▼▽메모리네가 산 소파 살펴보기 ▼▽▼▽▼▽▼▽▼▽


http://rococosofa.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446&cate_no=158&display_group=1


(※본 상품은 저희가 직접 구매하고 쓰는 후기에요~ 후원, 광고는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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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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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 또는 2달 동안 글 4개만 빼꼼히 쓰게된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입니다:) 벌써 3월의 시작이네요. 밖은 오랜만의 봄비로 촉촉하고 따뜻해진 공기는 어느새 겨울의 종말을 고합니다. 이때를 틈타 올해 1월 초 시작하여 학기가 시작하는 2월 말, 3월 초에 끝난 저의 성우 지망기를 한 번 돌아볼까요~!



은혼에서 긴토키 역할을 맡은 스키타 토모카즈에 반해 '성우가 뭘까?'란 궁금증 하나로 펀스쿨 무료특강에 가게 되었고 '오, 성우가 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재미있긴 하겠는데?'란 가벼운(...) 생각으로 수업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2달 수강료는 저렴한 편은 확실히 아니나... 퇴사하고 지금까지 해야만 할 일만 무기력하게 해치우듯이하다가 능동적으로 이걸 해볼래!하고 선택한 올해의 최초 선택이었습니다. 흠, 말해보니 가볍지만은 않네요. 


"안돼, 돈도 없고 난 직장도 없고, 그리고, 너 성우 될꺼야?"

"돈 벌고 하자. 돈 벌면 할 수있을거야."


똑같은 변명으로 뒤로 미루고 결국 못해서 후회하고, 제가 반복해오던 쳇바퀴의 삶이 었습니다. 돈을 벌면 시간과 체력이 없었고 일을 안하면 돈이 없는 악순환 중에 이것만큼은 내 의사로 하고 싶었습니다. 덕분에 수강일이 2시간 가량 남은 시점에 먼저 돈부터 이체하고 신청서를 내게 되었네요.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기분이 좋아요. 수업이 모두 끝난 지금 아, 좀 더 열심히 해볼걸, 이란 후회는 남을 지 언정 수강한 것 자체는 결코 후회한 적이 없었습니다. 


한달 가량은 성우 수업듣고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을 하고, 다른 한달 가량은 영상편집 컴퓨터학원을 다니면서 성우수업을 들었습니다. 오전에 운동하고 오후에는 컴퓨터를 배우고 밤에는 성우학원을 다니고 집에 오면 밤 12시즘 되어 녹다운 되던 2월 한 달. 

힘든 와중에서도 성우수업은 제 삶 속에 하나의 낙이었습니다. 설레고 행복하고 재밌었고 반짝거리던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제가 연기했던 파일들을 초반과 후반 것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확실히 발성이 좋아진 듯했습니다. 초반에는 뭔가 즐겁게 책을 읽는 느낌이었다면 후반에는 캐릭터를 상정해 조금쯤, 아주 눈곱만큼은 연기란 걸 한 느낌이었다랄까요ㅎㅎ 개미눈곱만큼한 성장이었지만 어쩐지 짠-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와사비가 잔뜩 들어간 초밥을 한 입에 넣고 꼭꼭 씹어먹을 때 느껴지는 시큰함과 고무풍선이 코 한가운데에서 빵빵히 바람이 넣어지는 느낌. 그래도 성장해나가고 있긴 했구나, 나. 


하성용 쌤께서 초반것과 후반 것을 비교해보고 왜 성장했는지에 대한 고찰을 한 뒤에 계속 적용해나가라고 하셨는데... 전 사실 거의 야매로 연습한 거라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천천히 한 번 되짚어서 써보겠습니다.


1. 일상 생활을 놀이처럼!


초급반 두 선생님께서 입을 모아 강조하셨던 팁이었습니다. 저는 엄마와 주로 연습했었는데 사실 반은 장난, 반은 진심이었습니다. 차를 탈때면 "사모님! 어디로 모실까요?"라든지 "서기사~~~ 저쪽으로 가줘."라든지 이런 대사를 사소한 설정을 집어넣어 연기했습니다. 서기사의 휴가날에 사모님이 급하게 불러 운전을 하게 된다든지, 이런 설정이나 혹은 엄마가 아플 땐 엄마토끼를 위해 당근을 파온 아기토끼와 같은 설정을 지어내곤했습니다. 그러니 지루할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도 막 웃다가 제가 계속 하거나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때까지 그러니 나중엔 정색하시더랍니다. "그만해~~~?"하시면서. 그래도 계속해서 결국 등짝 스매싱을 맞기도 했지만 그만큼 즐거웠습니다. 


2. 발성연습을 해보자!


저는 몸이 약한 편입니다. 뱃심이라든가 폐활량이 다른 사람보다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선영선생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가를 시작했고 근력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면서 [가나다] 발성연습을 했습니다. 매일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생각날때마다 했습니다. 발성도 폐활량도 개미 눈곱만큼은 늘었습니다ㅎㅎㅎ


3. 책을 읽어보자!


전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것저것 잡다하게 읽습니다. 그 책이 무엇이 되었던 건간에 일단 책을 읽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란 책은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는데 꼭 연극과 같아 감정을 넣어 연기했고 다른 책들은 선영쌤 말씀대로 숨 한 번에 문장을 어디까지 읽었는지 체크했습니다. 저는 짧은 문장이면 한 문장 반, 긴문장이면 80퍼센트정도 읽고 끊기더군요. 


4. 하라는 건 다 해보기!


두 선생님께서 주시는 팁을 한 번씩은 다해보았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연기하기, 책읽기, 상상하기, 성우 극회가서 파일 다운해서 듣기, 따라해보기, 녹음하기, 암기하고 연기해보기 등등. 엄마 역할을 하기 위해 성우 극회에서 어미니역할을 담은 파일을 열심히 듣고 따라하다가 좌절한 기억도 나네요. 무튼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일상생활 속에서 연기하기와 책읽기를 제일 자주 애용했습니다.


5. 일상을 워너비로!


"난 이미 성우야!!"

이미지 트레이닝은 어느 분야이서든지 중요한 듯합니다.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이미 자신이 그렇게 된 것을 보았다고 하지요. 아쉽게도, 너무나 즐거웠음에도 불구하고 전 '성우'가 된 저의 모습을 그릴 수가 없어 제 성우로 향한 여정은 이것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잘해서 즐거운건지, 즐겁기때문에 잘하는 건지, 내가 도전한다면 할 수 있을까, 할 수 없을까. 사실 2달은 모든 것을 판단하기엔 너무나 짧은 여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이 결정 또한 과거의 상처가 저를 끌어내리고 제 마음의 목소리가 내가 원하는 걸 가로막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끝까지 외면하고 회피하려는 나약함이 불쑥 고개를 든 걸지도 모르지요. 사람의 결정은 이렇듯 불완전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지금 이 자리에서 "난 성우야!"라고 외치는 우리 초급반 동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꿈을 향하는 반짝이는 여정 속에서 행복했습니다. 그렇기에 이 여정의 끝에 여러분이 원하는 그 무언가가 남아있기를 마음 속 깊이, 그리고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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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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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를 보았습니다. 본지는 한참 됬는데 무엇을 적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본 영화인만큼 한 번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강철비'는 같은 이름을 가진 웹툰 '강철비'를 영화한 것으로 큰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신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영화를 보고 화장실에 가서 헛구역질할 정도로 꽤나 공포스러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원작이 된 웹툰 강철비

(출처: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steelrain2)


태어나자마자 분단된 국가였고 언제나 들어온 것이 '휴전' 혹은 '휴전선'이었기에 우리는 대체로 북한이라는 단어에 민감하지 않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다는 뉴스를 보거나 혹은 핵실험에 대한 보도가 뜨더라도 '쟤네는 또 왜저러냐' '또 저러다 말겠지'라고 쉽게 넘겨버립니다. 전쟁에 대한 공포에 대해서도 상당히 먼나라 이야기지요.


하지만 6.25전쟁은 현재 진행중입니다.



말그대로 휴전, 전쟁을 쉬는 중이지 종전, 전쟁이 끝났다고 결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전쟁중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를 보기전까지는 '전쟁'에 대하여 나의 일이 될 수 있다고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북한은 일본이나 중국과 같이 분리된 한 국가였고 그들과 우리가 한 민족이라는 것이 실감나지도 않았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폭력에 가까운 언론 플레이는 저에게 전혀 공포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보며 "재밌었다"라고 웃는 친구 앞에서 저는 버럭 성질을 내고말았습니다.


"전혀 재밌지 않았어. 사람들이 그렇게 끔찍하게 죽는데..."


누군가는 제 반응이 아주 예민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한 장면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이해하실련지요. 무감각하게 살았던 제가 예민하게 느낀 겁니다. 전쟁의 위협과 실제로 벌어졌던 비극에 대해서 말이죠. 200만이상의 죽음과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중 대다수가 가족을 하나 이상 잃었던 끔찍한 비극. 그건 픽션도 아닌 논픽션 이미 일어났던 과거였던 것입니다.


거기에서 미국 국무성 차관(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이 나와서 한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폭력이 일상화가 되는 건 슬프네요."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향유하기 위해 제가 선택한 길은 '무감'이었습니다. 매일 칼을 들이대며 '내가 널 죽일꺼야'라고 협박하면서 죽이지 않는 살인자와 함께 산다고 했을 때, 우리는 쉽게 '찌르지도 못할꺼면서'하고 무시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니 바로 1분후에라도 그 살인마가 칼을 진짜로 휘두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북한을 그저 단순한 살인마로 비유한 건 세계와 한국 정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지나친 단순화의 오류를 범한듯하지만 무튼. 뭔가 요즘 김정은이 하는 걸 보았을 때 성숙한 정치인이라기보다는 과시하고 힘으로 누르려하는 초등학생 골목대장을 보는 거 같아서 말이죠. 


지금까지 전쟁이 일어날 것같았으나 안일어났다, 그러니 미래에도 그럴것이다라는 판단은 금물입니다. 저는 정부가 전쟁에 대하여 '무감'이 아닌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최선을 다하겠지만요)


대한민국의 방역비리가 완전 청산되고 미군에 의지하지않는 자치방위를 실현해나가며 북한의 위협에 있어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으니까요. 부디 내일도 오늘과 같은 평화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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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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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네이버에서 tistory로 일상블로그를 옮겨왔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몇 년 됬는데 아직도 방문자가 100이 안 넘는건 제 잘못이라고...마케팅 전문가께서 그러하셨죠 녜...기억나네요; 확실히 제 생각이나 일상을 정리하는데에만 블로그를 활용해봤지 돈을 벌거나 혹은 저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는 한 번도 활용해 본 적이 없었어요.(먼저 전문성이란게 나한테 있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에서는 구글 애드센스라는 것을 활용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왕할꺼면 tistory에서 하지뭐~하는(...)다소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성을 보이려면 어찌되었건 하나에 집중해야하는데 재밌는 건 수십가지고 해보고 싶은 것도 너무나 많아 한동안 잡학다식한 블로그가 되어버릴 것 같습니다.


 


서두가 길었고! 이 글을 클릭한 당신이 원하는 정보는


어떻게 하면 구글 애드센스에 단기간에 확실히 붙을 수 있는가?


이겠죠? 정답은 아니나 제가 거쳐온 과정을 살짝 말씀드릴까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참고로 저는 작년 2017년 12월 4일에 블로그를 시작했고 12월 10일날 신청했다가 실수로 도메인을 갈아치우면서 코드를 삭제하는 바람에,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뭐 이런 병 

무튼 제가 컴퓨터 코딩이나 언어쪽에는 영 문외한인지라...바로 그날 다시 코드를 받아서 적용하고 또 기다림의 시작.




방문자는 보시다시피 별로 많지 않습니다. 제일 많아봤자 445명이고 평균적으로 100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포스팅을 했던 기억이 아련이 나네요. 내일 포스팅은 뭘로하지 엄청 고민했습니다. 



12월달에도 일일 포스팅도 제대로 안할때가 많았습니다; 고의는 아니였지만 컴퓨터가 여러번 에러가 나는 바람에 엉망이었죠;


1월달은 더 심각합니다. 컴퓨터가 또 에러가 나는 바람에 포맷하고 제 몸상태가 점점 안좋아지기 시작해서 거의 2주가량의 공백기를 거치게됩니다.  1차 합격은 1월 4일날 나고 최종은 1월 19일날 났는데 검토하면서 제 블로그에 글이 안올라와서 좀 오래걸린 거 같아요; 

그나마 오늘 글을 써서 25일은 간신히 세이프. 


무튼 12월 4일 블로그 시작 ▶ 애드센스 신청 12월 10일  1차 합격을 받은 건 1월 4일 포스팅 24개일때였네요. ▶ 최종은 1월 19일 글이 29개일 시점이었습니다. 


오늘자 포스트 현황입니다. 글도 오늘 쓴 1개를 포함해 30개 남짓, 글 수가 '0'인 카테고리도 있습니다. 사실 1차 합격땐 0인 카테고리가 2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치 않으니 패스. 어찌생각하면 제가 합격한게 이해가 안될정도로 헐렁한 블로그죠. 다른 합격기를 보면 하루에 3개씩 매일매일 했다라는 포스팅도 있고, 이것저것 팁을 건네주는 포스팅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카테고리가 0이 찍히면 안좋다라던가 혹은 1000자를 넘어야한다던가, 주제를 통일되게 써야한다던가. 


저는 어째 이런 팁들을 죄다 파괴해버립니다.


1일1포스팅도 못했고,

카테고리에 아예 글없는 것도 있고(;;)

주제는 중구난방. 심지어 그냥 뻘소리만 한 포스팅도 있습니다.

이미지도 꽤 많이 썼구요.


그러나 제가 쓴 포스팅의 공통점을 보면 내용은 충실합니다. 어미를 '~다'라고 끝내는 팁도 차용했고 이미지도 좀 자제했어요. 근데 솔직히 이미지를 많이 쓴 글들도 많아서; 딱히 이건 정설이라고 하기 힘듭니다. 심지어 이미지가 주로 이뤄진 글도 있어서...


결국 구글 애드센스 합격을 결정짓는 건 저에겐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용을 쓰면서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무엇을 얻어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썼습니다. 최대한 이해가 쉽도록 쉬운 어휘와 단문을 쓰면서요. 아마 그런 노력이 합격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구글사마님의 높으신 뜻을 헤아려봅니다. (굽신굽신) 이래서 합격했나....


구글님께는 죄송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신청하고 잊어버리고 있었거든요; 신청한 바로 그날, 배너 사진 바꿔보겠다고 난리치다가 엉망이 되는 바람에 스킨 변경했다가 바로 불합격맞고; 참고로 스킨 변경하면 코드도 죄다 삭제되니까 왠만하면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전 이제 이걸로 계속 살껍니다. 


구글님과 연애한다고 생각하세요! 세계 최강 최고 부자인 애인을 얻는다고 생각하면 내용을 허투루 쓸 수 없잖습니까. 최선을 다해 꼬셔야지. 썸타다가 오늘부터 1일★이란 메일을 받으신다면 일단 문턱까진 성공입니다! 핑크빛 연애를 위해선 꾸준히 포스팅해주고 예뻐해주고 자주 만나서 이야기도 해야하는 거지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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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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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요새 감기가 굉장히 유행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상태가 영 메롱한 것이 수요일 성우 수업을 나가질 못했네요. 컴퓨터도 마찬가지로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산지 2개월도 안됐는데 as를 2번 갔다온데다가 마지막 한 번은 아예 포멧해버렸거든요. 덕분에 글이 많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게다가 수업후기 그저께인가 반은 써놨는데 거하게 날린 덕분에....어휴. 답이 없습니다. 전.


각설하고 오늘은 두 번째 수업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죠:)

다들 수업 준비 됐나요?(네네 선생님!)


******


성우 지망생은 많고 나보다 실력이 출중한 천재들은 도처에 깔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생은 성우가 못될 것 같습니다...고 생각하는 당신이 꼭 읽어야할 팁입니다. 저를 믿으세요. 아니구나, 하쌤을 믿으세요. 


오늘의 질문, 

노력하는 천재가 쌓이고 쌓인데다가 살아남는 건 초고수 초천재 1~2명뿐인 이 성우 데쓰필드에서는 

쪼렙인 저같은 지망생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출처: 애늙은이 https://www.lezhin.com/ko/comic/gilgamesh/53)


와...단호박(상처) 그...그럼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요?ㅠㅠ


이 아저씨가 날 죽이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을 가능성을 1~2%라도 높이기 위한 생존 전략, 천재들을 이기기 위한 방법을 여기서 소개할까 합니다. 위에서 인용한 웹툰은 레진코믹스의 '애늙은이'라는 웹툰인데요 여기서 알려준 천재를 이기는 방법이 하성용 쌤이 알려주신 팁과 유사해서 모시고 와봤어요~! 



확.인.사.살



요약하자면 절대 정면 승부하지 말 것, 그들의 무대 위로 올라가지 말 것이라고 이 웹툰의 주인공은 말합니다. 반대로 우리의 무대에 그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승부의 포인트라고 하죠.


하성용 쌤이 말씀하신 것은 나만의 강점을 무기로 만들 것입니다. 내가 잘하는 역할, 성격, 캐릭터에 집중하여 나만의 독보적인, 비교할 수 없는 즉 나만 할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들면 된다는 거죠. 상대방과의 비교를 통해 승패, 합격과 불합격이 갈리는 이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필드를 만드는 건 어렵지만 해볼 만한 승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나만의 스타일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듣는 귀를 가져야합니다. hear(흘려 듣기)가 아닌 listen(주의해서 듣기)인거죠. 저는 막귀라 다른 분들이 하는 건 모두 멋지게 들리지만 전문 성우쌤들이 들으시면 귀신같은 피드백을 하시잖아요? 어떻게 저게 들리지 싶은. 그런게 '듣쌤는 귀'인듯해요. 


듣는 귀만으로는 부족하죠. 저 자신의 색을 찾기 위해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시험을 영화 오디션으로 생각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영화 오디션에서는 상황을 주고 연기자에게 자유 연기를 시키는데 이럴 때 자신만의 해석을 거친 캐릭터와 감정을 임팩트있게 보여주는 게 관건이죠. 성우도 마찬가지에요. 연습할 때도 이렇게 실전처럼 해보는 게 효과가 클 것 같네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연기의 3포인트!


1. 감정

'어떤 감정을 표현할까'를 정해야합니다. 최대한 단순 명료하게. 되도록 하나의 단어(분노, 증오, 사랑, 쓸쓸함) 로 만들어 가장 짙게 표현하는 게 좋습니다. 주된 감정을 잡기 위해서는 포인트가 되는 강렬한 한 문장을 잡는 게 좋습니다.


2. 상대방

상대방과 무슨 관계이며 이전에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를 알아야합니다. 캐릭터인 '내'가 왜 이 말을 얘한테 하는 거지?를 고민해봅시다. 참고로 캐릭터인 '나'와 가장 가까운 상대방이면 좋습니다.


3. 내 캐릭터 

캐릭터가 어떤 성격인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도 중요하죠.

하성용 쌤이 죽으라 강조하신!!!!!!!!! 중요해!!!! 중요한 한 문장!!!!! 


 내가 왜 이사람에게 이 말을 하는가

내캐릭터  감정  상대방


연습할 때 팁 하나 더, 상황 설정은 최대한 자세하게 만드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나'라는 캐릭터와 '나'의 말(대사)에 확신을 갖고 타당성 있게 연기를 할 수 있으니까요. 단문 하나 가지고 암기하고 앞의 1,2,3을 쓰고 나서 그래서 나는 이런 말을 한다라는 걸 의식적으로 설정하는 거죠. 짧은 오디오 드라마를 스스로 작성하는 겁니다.


이런 짧은 오디오 드라마와 같은 자신만의 설정을 몇 개 가지고 있으면 비슷한 단문이나오면 다방면 적용이 가능해지죠. 이 설정에 따라 연기도 달라지기에 한 단문으로 여러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됩니다. 배우들의 연기를 참고하거나 성대모사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죠.


어렵죠, 어렵습니다. 저는 성우란 직업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학원에 오기 전까진 몰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습니다. 즐겁구요. 전문 성우가 될 수 있을지 지금도 불안하고, 이것밖에 없다고 제발 붙게해달라고 신에게 기도하고, 그 간절함. 막막함. 한 순간의 연기로 결정나버리는, 그리고 결정난 후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가 한없이 버거워져서 도망가고 싶은 나날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우가 되고 싶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즐겁습니다. 못될 수도 있어요, 막막하기도 합니다. 공채에 떨어지고 뭐먹고 살지란 생각에 눈물을 쏟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연기하는 순간만큼은, 성우란 꿈을 가지고 그 과정을 한 순간 한 순간 흰 눈을 꾹꾹 밟듯이 거치다보면 분명 여러분만의 멋진 길이 보일겁니다. 세상이 아무리 결과만 놓고 보더라도 우리는 그 과정을 함께하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보일 거에요. 나는 꿈을 쫓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솔아솔아푸르른솔아, 초급 a반, 감기때문에 어제 수업을 결석하고 한~~~~참늦은 수업 후기를 적는 솔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수업 후기는....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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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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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 입니다~!

요즘 성우 수업을 듣는다고 서울을 왔다 갔다 하다보니 몸이 영 좋지 못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줄었네요. 더불어 제가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와 타겟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냥 제 일상 블로그면 제가 배우와 같은 유명인이거나 제 일상이 읽을 만한 매력이 있어야하는데 그건 또 아닌 거 같거든요. 일단 일상 블로그로 쓰고 있긴 한데 여전히 방향은 오리무중입니다. 이렇게 해메면서 발견해나갈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유의미한 시간이겠지요. 무튼, 방향을 정했든 정하지 않았든 중요한 건 꾸준히 쓴다는 것이 중요할 듯싶습니다. 


최근들어 읽은 책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과 '미움받을 용기1,2' 이 세권인데요, 아직 미움받을 용기 2는 다 읽진 못했습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조금있다가 리뷰하기로 하고 오늘 살펴볼 책은 '미움받을 용기 1'입니다.



미움받을 용기, 있으시나요? 인간관계에서 거절당하고 상처받지 않을 자신, 있으신가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용기'가 없기에 이 책이 오랫동안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왜 우린 '미움받을 용기'가 없을까요?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자랄 때까지 타인과 비교 당합니다. 초,중,고등학교의 상대평가, 대학을 들어가기 위한 수능, 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시험. 나르 제외한 사람들을 패자로 만들고 나만은 성공해야 얻을 수 있는 인생 관문들이죠. 그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타인을 적으로 여기게 되기에 안정을 이루지 못하며 늘 초조해합니다. 조금만이라도 고삐를 늦추면 뒤쳐져버려 나락에 떨어질 것만 같거든요.


"행복해지고 싶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행복하고 싶단 욕구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맛난 걸 먹고 다른 사람보다도 더 자주 여행을 가며 다른 이들보다도 더 많은 것을 가져야 얻을 수 있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 아픈 사회를 살고 있는 개인에게 아들러를 대변하는 '철학자'(미움받을 용기의 화자)는 조금은 무자비하게 아들러의 철학이라는 극약처방을 놓아줍니다.


미움받을 용기의 화자는 아들러를 대변하는 '철학자'와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는 '청년' 이 두 사람의 대화로 이루어집니다. 전 이 책에서 "한국에서 어떻게 하면 개인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을 찾고자 했는데요, 철학자는 이 물음에 대하여 이렇게 답변합니다. 


자기 자신을 받아들여,

그러면 타인을 믿을 수 있고 친구가 될 수 있는 거지.

너는 그 친구를 도울 수 있고

넌 네 자신이 그 친구에게 도움이 된다고 실감하게 되어

더욱 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지.

그게 행복인거야.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자신의 가치를 존재의 가치에서 보는 것이며, 두번째는 '현재의 나'에 대한 온전한 책임을 진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존재의 가치'에서 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아들러에 따르면 가치는 '행위의 가치'와 '존재의 가치'로 나뉩니다. 행위의 가치는 '~이기 때문에'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즉 '회사에서 능력있기 때문에', 혹은 '반에서 1등하기 때문에'란 행위에 따른 타당성이 있는 가치입니다. 그러나 '존재의 가치'는 다릅니다. 나는 존재하는 것 자체로 가치있다고 그렇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두번째, 현재의 나에 대한 온전한 책임을 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철학자는 변화를 혹은 그대로 있기를 선택하는 건 다름아닌 '현재의 나'라고 말합니다. 철학자는 과거와 원인을 완전히 부정합니다.  '과거에 부모님이 이혼했기에, 학대당했기에, 따돌림을 받았기에 나는 이럴 수 밖에 없어' 라는 건 핑계(인생의 거짓말)입니다. 그런 핑계로 자신은 끊임없이 '변하지 않겠어'라고 다짐하고 있는 거라고. 변하지 않기를 선택하는 건 현재의 자신이며 변할 용기가 없기에, 불편해도 그렇게 살고 있는 거라고 철학자는 말합니다. 


그렇기에 '이러이러한 과거때문에 나는 이럴 수 밖에 없어'라고 말하는 청년은 철학자에게 분노합니다. 자신의 아픈 과거를 부정당하고 변화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온전한 책임을 청년에게 물었으니까요. 어쩌면 그건 꾸짖음같이 들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철학자는 담담하게 청년이 변하지 못하는 것은 '현재의 나'의 선택의 결과일 뿐이며 그 선택에 대하여 책임지는 것 또한 온전히 청년의 몫이라고 합니다.


즉,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 현재의 나에 대한 온전한 책임을 진다는 것은 과거를 핑계삼지말고 현재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변화를 선택할 용기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아까전 우리 사회가 비교가 만연한 사회라고 했던 것 기억하시나요? 상대평가에는 늘 '평가자'가 우위에 있습니다. 선생님이 될 수도 있겠고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 혹은 면접관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들러는 이것을 '수직관계'라고 하죠. 수직관계에서 사람들은 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들러는 '인정 욕구'자체를 부정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줄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 밖에 없다고 말이지요.


행복해지기 위한 첫 걸음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바라지 않고, 자신의 존재 자체가 가치 있다고 믿으며 더 나은 '나'를 위해 현재의 선택을 하는 것. 그것이 아들러가 말하고 있는 자기 수용입니다. 


미움받을 용기는 여러가지 아들러 이론을 두 사람의 대화로 쉽게 풀어논 책인데요, 사실 저는 좀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책 리뷰를 쓰면서 제 생각을 좀 정리해보고 있는데 잘 되진 않습니다. 오늘 글도 버벅거리거나 주제가 훅 벗어나거나 논리에서 매끄럽지 않은 것 같아 마음에 들진 않아요. 나중에 수정하거나 개념을 좀 더 쉽게 풀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미움받을 용기'에 대해선 앞으로 더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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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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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얼마전에 시작한 펀스쿨 44기로 성우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는데요, 성우 일기 겸 팁들을 좀 정리해 볼까해요~

카페에 업로드한 수업 후기,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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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초급 44기를 듣게 된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입니다! 

하도 제 이름을 서설아, 서소라, 서서라 다양하게 들으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아예 닉네임을 솔아솔아푸르른솔아로 바꿔버렸어요. 사실 제가 많이 쓰는 별명은 Memory로 물망초 'forget me not'나를 잊지 말아주세요 란 의미나 혹은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기를'이란 의미로 자주 즐겨썼는데 실명이 들어가야한다고 해서 제 이름을 3번이나 목놓아 부르는 노래, 자유민주주의와 민중해방을 부르짖는 그 노래로 별명을 만들어봤습니다. 무튼 제가 왜이렇게 의식의 흐름으로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잠은 잘 잤는데. 

제 웹상 캐릭터 소개는 이정도로 끝내도록 하고 본격적으로 수업 후기를 써볼까합니다. 
사실 지난 주 수요일에 박선영 선생님의 본격 힐링 수업을 듣고 수업후기를 써야했는데 아직 익숙치 못해서 그런가 계속 까먹고 있다가 병헌님과 금주반장님의 글을 보고 부랴부랴 쓰기 시작했네요. 음. 죄..죄송합니다.


박선영쌤 첫번째 수업은 이런 느낌으로...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씨가 출연하시던 힐링캠프아시나요? 자신의 아픔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공감해주는 과정을 통해 출연자가 힐링을 한다란 취지의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저도 몇 번 엄마 옆에서 보곤 했죠. 박선영 쌤의 첫 수업은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수업이었는데 다들 무척이나 진솔하게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이야기해주신게 인상깊었습니다. 

듣다 보니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나만 아픈게 아니었구나."
"내 인생이 특별난 게 아니었어."

였습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아들러 심리학 '미움받을 용기'란 책이 생각나더라구요. 그 책에서는 '불행 자랑'이라는 개념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아픈 사연을 자신의 특별함으로 삼아 그것을 계속 간직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이죠. 다른 분들은 절대 안그럴꺼라 생각하지만, 부끄럽게도 전 그런 사람 중 하나였거든요. 그 책에서 아들러를 대변하는 철학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철학자: (중략) 열등 자체를 첨예화시켜 특이한 우월감에 빠지는 패턴이라네. 구체적으로는 '불행 자랑'이라고 하지.
청년 : 불행자랑이요?
철학자 : 성장 과정에서 자신이 겪은 불행을 마치 뽐내듯 말하는 사람, 타인이 위로하거나 변화를 권하면 "너는 내 심정이 어떤지 몰라"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는 사람을 가리킨다네.
청년: 뭐 그런 사람이 있기야 하지만...
철학자 : 이런 사람들은 불행한 것을 '특별'하다고 여기고, 불행함을 내세워 남보다 위에 서려 하지.]

그래서 그 구절을 읽었을 때 '네가 뭘 알아! 내 인생, 내 감정, 내 상처, 나에 대해 뭘 안다고!'이런 반발심리도 있었네요ㅎㅎ 
그때 제가 아픈 건 사실이었으니까요. 근데 이번 수업을 들어보니 저보다 훨씬 힘들었을 시간을 보내고도 처음보는 제 앞에서 담담하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을 보니까 그래왔던 제가 좀 부끄러웠습니다. 그게 뭐 대단한 아픔이었다고, 뭐 그게 그렇게 특별했던 걸까요.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만은, 나의 아픔은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저는 평범해졌고 이상하게 맘 속 어딘가가 시원해진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박선영 쌤 수업은 '힐링'이었습니다! 
(뭔가 자존감 수업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두 번째, 하성용쌤 수업은 '즐거움'이었습니다. 수업은 즐거워야한다란 지론하에 저희의 리액션을 강조하셨구요! 저도 영어 기간제교사로 일하면서 그 심정을 너무나 잘 알기에ㅠㅠ 들으면서 헤드뱅잉에 가까운 끄덕임을 보였네요. 학생들이 반응 없고 조용하면 선생님은 2배로 힘듭니다. 숨이 턱턱 막혀요, 진심. 하지만 반응이 좋고 참여율이 높은 수업은 저도 모르게 신나게 수업을 하죠. 그 반만 들어가면 기분좋고 저도 모르게 숨겨진 힘을 내게하는 그런 수업이 있답니다. 하쌤께 저희반이 그런 반이 되기를 바라요:)

하성용쌤의 수업 목표은 '발성, 발음, 소리를 매력적으로 만들기'입니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먼저 제시해주신 점이 좋았어요! 
이번 수업엔 평소에 했던 친구팔이? 친구팔기? 대신에 대교방송 성우 공채 대본 연습을 했는데요, 조금은 아쉽;ㅅ;... 왠지 재밌을 꺼 같았는데...나중에 기회가 있겠지요. 그렇다고 이번 수업이 재미없었단 건 결단코 아닙니다! 무척이나 실질적인 성우 tip을 대방출!하신 느낌의 수업이었어요~ 그팁들을 조금 정리해볼까 합니다.

1. 외워서 할 것. 
저는 암기가 어려워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외우는 건 어렵지요. 근데 왜 하성용쌤은 외우는 걸 강조하실까? 그게 좀 궁금했어요. 안외워보고 한 번 해보고 외워보고 해보고, 일단 경험을 한 후에 그 이점에 대하여 나중에 적어볼게요.

2. 자신감을 가질 것
pd를 속일 정도로 자신감을 갖고 할 것! pd혹은 선생님이 무슨 설정일까?하고 스스로 납득시키려고 노력할 정도로 자신감있는 연기를 펼쳐보일 것

3. 다양한 어미를 준비할 것
모든 어미가 똑같으면 단조로운 느낌이 들고 어색하기에 다양한 어미를 준비할 것

4. 몰입할 것
이미지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듯해요. 눈에 보이는 듯한 장면, 캐릭터의 생김새, 그리고 세세한 상황 설정까지 몰입이 없다면 힘들겠죠. 그리고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지망생과 성우의 차이가 보인다고 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지망생은 문장이 끝나면 '자연인 솔아'로 돌아가는 반면 성우는 그 캐릭터에 끝까지 몰입한다는 것이 차이라고. 문장과 문장 사이의 시선과 표정은 그 캐릭터로 유지해야한다는 점! 

5. 문장끝에서 소리를 먹지 말 것.
소리가 앞으로 뻗어나가야하지 소리가 안으로 먹혀들어가는 건 정말 안좋다고 하셨어요.

6. 소년은 울지 않는다.
연기할 때 남자역과 여자역은 미세한 호흡과 말투에 미세한 차이가 존재하더라구요. 그 미세한 차이를 놓치지 않고 연기해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전 이부분이 가장 어려웠어요. 울지말고 애원하지말고(ㅋㅋㅋ) 의지를 담아서 하는 소년역할은 샘플링이 더 필요한 듯 싶습니다.

7. 어미는 플랫하게 내릴 것.
어미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4번,5번, 그리고 이 7번까지 모두 어미 관련인데요, 아무래도 호흡이 나뉘는 시점이기도 하고 감정이 잘 드러나는 포인트이기에 여러모로 신경써야 할 듯합니다.

8. 샘플링 폴더를 만들 것.
 




이렇게 만들어서 샘플들을 모으고 자신의 초반 녹음 파일도 정리해두면 좋을 거라 하셨습니다.
샘플링의 중요성은 정말 많이 강조하셨어요!

9. 다른 성우지망생과 차별점을 둘 수 있는 건 (웃음) (호흡)이란 공란이다.
대사를 연기할 때 (웃음) (놀란 듯 호흡)이란 지시문에 차별점을 둔다면 심사위원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듯합니다!

10. 자신의 표정, 목소리 모두를 녹음해서 볼 것. 

사실 위 10가지 tip말고도 더 구체적인 팁들도 있는데 그것까지 다 쓰면 저 오늘 이거 다 못써욬ㅋㅋㅋ 팁은 이걸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하쌤의 말씀.
녹음시간에 마이크 앞으로 가기를 주저하고 있던 저희에게 해주신 말씀이었어요.

"마이크 앞은 너희들의 꿈을 펼치는 공간이야. 너희는 못하는 게 당연해. 그러니까 학원에 온거지. 
그냥 즐겨. 놀아버려."

미국에 제가 교환 학생으로 있을 때 친구들하고 자주 얘기했던 게 있어요.

"you are crazy"(넌 미쳤어)
"yes I know. and you are crazy too."(응, 나도 알아. 그리고 너도 미쳤지.)
"yes, We are crazy."(맞아, 우린 미쳤어)

한국은 확실히 타인의 시선이 아파요. 저는 미국에 있으면서 저보다 워낙 독특한 친구들이 많았기에 저도 본연의 모습으로 놀았었는데 한국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식겁(...)할 때가 종종 있어서 자기 검열이랄까, 좋은 말로는 자제하면서 살았는데 마이크 앞에선 그럴 필요가 없다는 하쌤의 말씀이 감사했습니다.

그럼 우리, 미친듯이 놀아볼까요?

일주일 수업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전 다음 후기에 다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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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수업 시간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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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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