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와, 2017년도가 지나가고 벌써 1월달이 된지도 벌써 1주일이 다되어가네요~시간은 점점 더 빨리 흐르는 듯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티스토리 결산 해보셨나요? 저도 11월달에 시작해 글을 얼마 올리지는 못했지만 결산이란 걸 해보았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12월 4일에 시작했구요, 사실 초대권을 받은 건 꽤 오래전이었는데 회사생활로 정신이 없어 활용하지 못하다가 퇴사후에 본격적으로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제가 이 블로그를 열게 된건 경제 공부를 하고 기록하기 위해서 만든 건데 딴 소리를 더 많이 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2018년도에는 좀 더 열심히 경제 공부하고 투자도 해보고 하려구요. 



그리고 저는 '사람'에 대하여 좀 더 알아가는 한 해 였으면 좋겠어요. 저만의 콘텐츠를 가지는 것이 제 목표인데 저만 즐기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도 함께 즐기고 공감하고 쉴 수 있는 그런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거든요. 

경제 공부와 함께 저의 변화스토리를 담은 일상블로그로 메인 블로그를 잡고 후에 콘텐츠 주제가 정해지고 본격적으로 전문적인 글을 써야한다면 세컨 블로그를 팔 예정이랍니다. 


경제 강의도 들어보고 라디오도 듣고 또 책도 열심히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정리하면서 포스팅을 하곤 해요. 다른 분들이 원하는 경제 정보는 무엇일까, 그리고 초보적인 지식이랄까 부끄럽지만 저는 그렇게 경제 지식이 뛰어나질 못하거든요ㅠ; 이런 기본기가 없는 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포스팅을 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에요.


11월에 아주 잠깐 2개의 포스팅이 올라가나 시험삼아 해본 것 빼고는 모두 12월에 몰려있네요.



은행별 금리를 비교해본 포스팅이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 같네요. 유입키워드도 모두 금리와 관련된 포스팅이라 나중에 금리에 대한 기초 지식에 대하여도 올릴까해요. 금리가 이렇게 저희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의외인게 '부끄러움을 팝니다' 가 조회수가 은근 높은 거였어요. 이게 제가 좀 사기적인 책쓰기 특강에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쓰게 된 포스팅인데 이때 전 진지하게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해볼까도 고민했었거든요. 근데도 실천은 못하고 있는 저에 대한 자괴감, 부끄러움에 대해 쓴 거였는데 태그도 별로 안달았었거든요. 부끄러워서. 그런데도 조회수가 70이나 되서 놀랐어요.

 


나중에 네*버, 다*에서 검색하면 이것에 대한 논박 포스팅도 있는데요, 사실 저 그것도 다 읽어봤어요. 저보다 훨씬 전문가 포스가 있으신 분들이 쓴 글이라 와,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겠구나 하는 감탄만 나오더라구요. 전 완전 단순하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좀 더 지식이 쌓이면 그분들처럼 전문적인 칼럼을 쓰고 싶어요.



조회수가 높은 만큼 공감도 제일 많이 받았던 글이네요.


앞으로도 충실한 내용과 유익한 정보로 만나뵙겠습니다!

2018년도도 잘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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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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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오늘 gmail을 확인해보니 구글애드센스에서 메일이 한 통왔답니다!




합격 직전 메일 느낌이랄까, 이것만 하면 합격이구나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지난달부터 나름(...)음, 정말 나름이지만 열심히 글을 썼는데 오늘 이런 메일을 받으니 감동적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근데 인터넷 익스플로워에서는 승인페이지가 뜨고 크롬에서는 사이트 검토중입니다 메시지가 뜨네요;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 뜨는 화면 



▲크롬에서 뜨는 화면


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구글님...!

합격하게 된다면 합격 수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전 이만 책을 읽으러...(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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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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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른 삶을 살고자하는 당신을 위해 

이 열쇠를 바칩니다.

이 열쇠로 당신이 문을 열지,

아니면 그저 문 뒤에서 서 있을지는

열쇠를 쥐고 있는 당신의 선택입니다.



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2017년 마지막, 오늘 포스팅은 무언가 거창하게 시작했네요~

어제 들은 특강은 제휴마케팅으로 유명한 온비스님의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아무리 돈이 되는 지식을 들어도 기꺼이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도 없다는 것이었죠.


일단 마케팅 카페 주소부터 투척!

http://cafe.naver.com/strssttrr#


우리가 고전적으로 들어온 말이 있지요. 


"인생이 달라지길 원해? 그럼 기꺼이 다른 것을 해!"


변화, 내 안의 혁명, 넛지, 스위치, 체게바라.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 누구나 자기가 성장해야한다는 것, 지금과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중에 넘쳐나는 자기계발서들은 우리에게 빨리 변화하라고 강요하고 우리는 시간이 지날 수록 초조해집니다. 그러나 그 초조함이 모두를 변화로 이끄는 데 원동력이 되진 않습니다. 얼마전에 포스팅한 책리뷰 중 [아주 작은 반복의 힘]에서는 이렇게 말하죠.


"삶이 두려워지고 힘겨워지면 우리는 편하고 익숙한 곳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만 하지 진짜 해결책이 놓여 있는 어둡고 불편한 장소로 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어떤 것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더 많은 꿈을 꿀수록 더 많은 두려움이 솟아난다. 두려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야망을 품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신호로 이해하는 것이 희망을 유지하고 스스로와 세상을 더 낙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두려운 건 당연합니다. 

당신이 용기를 내 열쇠로 문 뒤를 열었을 때, 그 문 뒤에 당신이 바라던 것이 있기에 환희에 찰지 아니면 아무것도 없어서 실망할지, 최악으로 날 죽일 사람이 있을지는 문을 열기 전까진 모릅니다.

문 여는 게 인생의 필수가 아니라면 당신은 더더욱 망설이게 될 겁니다.


"문 굳이 열어야할까? 이대로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문을 열지 않는다면,

변하는 것도 없습니다.


온비스님의 강좌는 그런 의미였습니다.

이번 9차 온라인 비지니스 스쿨 스터디 정모는 베가님, 잭팟님, 꼬수님, 돌잔치엔가봤나(버네이즈)님, 온비스님 5분의 선생님께서 각각의 온라인 마케팅 수익화 전략에 대하여 꿀팁들을 공개하신 수업이었는데요, 정말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지식들이었습니다. 굉장히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라 강좌를 들으면서 감탄했습니다. 전 매주마다 강의를 보러 다니는데 많은 강좌중에서 바로 이렇게 돈을 벌 수 있는 지식을 알려주는 강좌는 처음이었으니까요. 

 

사실 위에서 소개한 카페에 가입하면 공짜로 공개된 칼럼과 강의에는

꾸준히 실천만 한다면 수익화할 수 있는 수많은 지식이 공짜로 공개되어 있죠.

그러나 이 지식을 실천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온비스님 강좌에서 수강생이 100명이면 실천하는 사람은 10~20명, 그 중 성공하는 사람은 1명 내지 2명이라 하셨습니다. 확률로 따지면 단 1%에 불과한 것입니다. 

왜 이렇게 성공하는 사람은 적을 까요? 왜 적을 수 밖에 없을까요?


온비스님의 강좌에서 <작은 정보만으로도 돈 버는 사람의 특징> 3가지가 있습니다.

즉 바꿔말하면 성공하는 사람의 3가지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첫번째, 실행력이 있어야 한다.

두번째, 받아들이는 자세가 있어야한다.

세번째, 겁이 없다.


전 세번째가 특히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부끄러운 자기 고백이지만 전 겁이 엄청 많거든요. 


테슬라 CEO 인 일론 머스크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렇게 되는 게 두려워. 그러니까 하지 않을래'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겁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는 내 스스로가 겁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겁을 상실한 몽상가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언젠가 아무리 두렵더라도 그것의 가치를 충분히 믿게 되고 그걸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그런 때가 올 것이다."


두려움에도 문을 열기로 결심한 사람,

열쇠를 쥐고 갈팡질팡하는 사람,

문이 어디있는지 아직 헤매이고 있는 사람.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어느 정도는 두려움을 갖고 있죠. 

그러나 두려움을 극복하고 문을 연다면, 문을 열고 계속 나아가다보면 당신은 문 밖에서 당신이 그토록 바라던 세상을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제가 두려움에 움츠러들고 걸음을 멈출 때 읽는 구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게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며 리스크를 지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생에 있어 정말 큰 리스크는 무엇인지 곰곰이 따져보길 바란다. 나는 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두려움 속에 움츠러드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리스크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참 신기하게도 인생은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떠안으려고 할 때 비로소 진정한 안정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때부터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이 펼쳐진다.


가슴 속에 강렬한 소망이 없다면 우리는 그 무엇도 시작하지 못한다. 한편 강렬한 소망이 있다고 해도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 자리에서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따라서 강렬한 소망과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용기는 늘 함께 지녀야 한다. 

(엄마의 돈공부 중)』



『 세상은 험악하고 위험하다. 위험하고 험악한 이 세상에서도 여전히 사랑하고, 희망하고, 미래를 계획하려는 뇌는 위험 불감증과 성공 확률 과대평가라는 착시틀을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인간의 이런 '확률적 착시'없이는 문명도, 발명도, 혁신도 모두 불가능 했을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중)


몇 시간 뒤면 2017년은 과거의 시간이 되고 2018년이란 새로운 시간이 펼쳐집니다.

그 사이에서 지금, 두려운 나와 당신에게 이 글이 조그마한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 이 글을 적는 저와 그리고 읽고 계신 당신이 문을 열고 전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아니, 될 것입니다.

이상, Memor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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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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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존감이 매우 낮은 사람입니다.

나를 아무도 좋아해줄리 없고 나는 내 자신을 남에게서 지켜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이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니, 관심을 받고 싶었는데 아닌 척했다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노력하면 인정받지 못한다 생각했기에 죽을 힘을 다하다가 지친 이 시점에 다시 한 번 바뀌어야 한다,라고 결심한 이 시점에 저는 또 글을 씁니다.


이 일기는 부끄러운 자기 고백이자 2018년을 시작하기 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시작입니다.


아무도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구글에서 검색되지 않아도 좋습니다.

구글 애드센스가 이 글을 보면서 '이건 또 뭔 신박한 뻘소리래, 가치없는 글이군'하고 '너님 콘텐츠 부족함. 애드센스 불.합.격!'해도, 그래. 전 괜찮습니다.


나는 제가 제 스스로 가치가 있다고 믿겠습니다.

사랑받을만큼, 관심받을만큼 저에겐 특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한 번 짧게 사는 인생, 겁내고 움츠러들고 힘들어하기보다는 용기내고 치유받고 즐겁고 행복하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변화의 바람이 되기를

누군가에겐 따라갈 발자취가 되어 주기를.


아직은 겁나고 이래도 될까 싶지만,

먼 훗날 제가 이 일기와 기록을 보면서

그땐 그랬었지. 그땐 내가 이랬었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웃을 수 있기를.


이 글들은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내가 지금 살아가는 발자취입니다.

그리고 지금 힘들어할 당신에겐

조그마한 불빛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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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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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고백하자면 전 어제 글쓰기 특강에서 받은 충격에 아직도 벗어나고 있질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책은 저에게 있어 가장 친한 친구였고, 길을 알려주는 멘토였으며 나아가 제 인생을 담고 싶었던 그런 소중한 모든 것이었는데 그게 한 순간에 다 부정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책을 내고 싶은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http://blog.naver.com/jint98/220849296660


280만원 짜리 책쓰기 비법서, 들여다보니 표절 범벅

http://blog.newstapa.org/tapatrainning5a/3849

http://www.newstow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88


"제발 환불 좀.." 수강신청했다 '낭패' 환불불가 배짱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4168466_19842.html


 작가가 표절 논란이 있던 사람일뿐더러 인성적인 측면에서 제가 존경할 '작가'라는 직군의 인물들과 다름을 알려주는 증거들은 실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앞으로도 잘 살꺼고 또 다른 피해자를 낳을 꺼란 게 너무나 자명해보여 속이 갑갑했습니다. 


제로 글을 쓰고 게시정지가 된 글

http://blog.naver.com/wh1gus2tkd3/220863490830

http://blog.naver.com/wh1gus2tkd3/220851989676



거대한 언론과 인터넷 사이트는 '익명성' 에도 불구하고 저의 의견,생각을 통제하는 하나의 족쇄처럼 보였습니다. 그 작가와 그 작가가 운영하는 카페에 대한 반대 의견, 비판의견을 내면 바로 강퇴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는 협박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이걸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저의 블로그에서조차 말할 수 없다는 것, 스스로 검열하고 있다는 것에 있어서 제가 얼마나 자괴감을 느끼고 있는지 아마 읽고 계신 분들은 모르실 겁니다. 



법은 우리의 편이 아닙니다. 

사실과 진실을 알리고도 벌을 받는 법. 이게 과연 정상일까란 의문이 듭니다.

대한민국은,

저는 한국인이란게 부끄럽습니다. 공익을 위하여가 어디까지 적용이 될까요.

제 글은 공익을 위한 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 분풀이용인걸까요.

그것조차 모호합니다. 판단은 누구의 몫인걸까요.


전 작가가 꿈인 사람입니다. 늘 어떤 글을 써야할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쓰고자 한 분야는 소설과 에세이 그리고 나중에는 경제에 관한 교육책이었습니다. 소설은 독자들이 읽었을 때 '아, 나도 이런 세계에서 주인공의 곁에서 살아가고 싶다' 란 생각이 드는 소설을 쓰고 싶었습니다. 에세이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내용으로, 그리고 경제교육책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께 희망을 주는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나의 꿈은, 나의 인생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책'은 저에게 너무나 큰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책은 나에게 꿈과 희망이었습니다.

책은 나의 미래의 길이었습니다.

책은 나의 진정한 벗이었습니다.

그게 어제 단 6시간만에 단순한 돈벌이로, 수단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아니, 그 이상으로 책의 의미가 너무나 더럽혀져 버렸습니다.


책은 더이상 성역이아니었습니다.

아니 벌써 전부터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짧은 일생동안 쌓아온 신뢰와 사랑이 단 한 번의 경험으로 완전히 달라져버렸습니다.  책을 향한 무조건적인 수용과 신뢰를 한 제가 멍청하다고 그렇게 세상이 비웃는 것 같았습니다. 아, 정말 제가 바보였습니다. 제가.


인생 공부를 정말인지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정말 의도치 않았지만 저는 호되게 앓고 있는 기분입니다. 오늘도 책을 고르는데 정말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그토록 강사님께서 만드신 제목, 잘 팔린다고 그토록 자랑하시던 제목들조차 이미 시중에 나온 책들의 제목과 너무나 유사하단 걸 발견했습니다. 더 놀라운 건 그 책들이 작가님 소유의 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는 겁니다. 수강생들의 책을 자신의 출판사에서 발행하시면서 그들을 '작가'로서 성공했다...라 말씀하시는 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일생의 가치관을 지탱하던 기둥이 무너져 내려가는 그 기분을 당신은 아십니까?


당신을 보며 '꿈'과 '희망'과 '성공'을 물었던 20대였던 나는 당신에게는 돈으로만 보였던 나는, 이걸로 무너지지 않을꺼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는 나는, 당신께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 비하면 너무나 작고 또 작아 거대한 법 앞에서 한 번 위축되고 나보다 사회 경험도 많아 노련한 당신과 당신 곁에 있는 사람들 밑에서 압사할 것 같습니다.


나는 이 글이 부끄럽습니다.

적으면서 '명예훼손'이란 키워드를 검색하고,

나에게 올 피해를 따져보며

내가 이런 걸 고발할 '슈퍼맨'은 되고 싶지 않다고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대신해주기를 바란다고 그렇게 고백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내가 부끄럽습니다.

 

나는 내 부끄러움의 통증을 감수했고, 자랑을 느꼈다.

나는 마치 내 내부에 불이 켜진 듯이 온몸이 붉게 뜨겁게 달아오르는 걸 느꼈다.

내 주위에는 많은 학생들이 출렁이고 그들은 학교에서 배운 것만으로도 모자라 XX학원, OO학원, **학원 등에서 별의별 지식을 다 배웠을거다. 그러나 아무도 부끄러움은 안 가르쳤을거다.

나는 각종 학원의 아크릴 간판의 밀림 사이에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라는 깃발을 펄러덩펄러덩 훨훨 휘날리고 싶다. 아니, 굳이 깃발이 아니라도 좋다. 조그만 손수건이라도 팔랑팔랑 날려야할 것 같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라고. 아아, 꼭 그래야 할 것 같다. 모처럼 돌아온 내 부끄러움이 나만의 것이어서는 안 될 것 같다.

[출처]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박완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서시)


저는 인생의 끝에서 부끄러움이 없을 수 있을까요?

저는 언제즘 제 인생에서 당당해질 수 있을까요?

저보다 오래 사신, 저보다 지식이 많은, 그런 어른들은

답을 알고계실까요. 물으면,

답해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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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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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 입니다~

제 블로그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아마 이 글은 제가 잠시 쉬어가는 곳이자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글일 수도 있겠네요:)


뭔가 이것저것 섞여있는 거 같긴하지만 이 블로그의 목적은 '경제 교육'입니다.

 학부모님들에겐 '경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필요성을 일깨우고

 초등,중등,고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생활 경제를 알려주자!가 주 목표입니다.


그 전에 저 스스로 경제를 알아야한다는 것을 알고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시작은 정말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고전적인 말 한마디를 믿으며 오늘도 강의를 하나 다녀왔는데요, 쉽진 않습니다ㅎㅎ

그래도

이 블로그가 언젠간 경제교육전문가, 세계적인 작가, 그리고 디저트 가게를 운영할 나를 위한 한 발자국의 시작이란 걸 저는 알고 있습니다.



[솔's 라이프] 


제 인생은 여타 사람들만큼 매력적인 면이 없습니다.

평범하게 자랐고 평범한 일상이었으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어떻게 저렇게 지루하게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평탄하기만 한 인생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다채롭게 만들려면 위기도 필요하고 극복하기 위한 용기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전 시험에서의 실패들로 달아났고 또다시 실패할까 두려워 다른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인생이 뭐가 매력이 있을까요? 


이제 그 인생을 매력적인 이야기로 채워넣어볼까합니다.



[솔직한 돈 얘기]


제가 공부한 경제 공부의 이야기입니다.

특강에서 배운 것도 있고 팟캐스트에서 배운 것도 있습니다.

때때론 책에서 읽었고 가끔은 인강에서 배운 것도 있지요.

연구소에서 나온 보고서나 잡지, 신문과 같은 미디어에서 얻은 정보들도 있지요.

이런 내공이 쌓이면 언젠가는 경제 사안에 대하여 시나리오도 짜보고 제 의견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하는 칼럼도 적는 게 가능할겁니다.



[진솔한 책 얘기]


제가 읽은 책 리뷰들입니다.

저는 다양한 책을 읽으려 노력하는데요, 

사실 과학/컴퓨터/기술/IT 쪽은 좀...많이 어렵습니다.

즐겨읽는 건 일본소설, 자기계발서, 요즘엔 경제관련책을 열심히 읽고 있어요.

리뷰는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쉬는 시간 10분]


간단한 잡담, 유머 등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제가 오늘과 같이 강의를 들으러 가서 하루 시간이 부족해 

자세한 포스팅을 못할 경우, 간단한 사진이나 에세이,그림, 글 등을 올릴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숨을 돌릴 수 있는 쉬는 시간입니다.




함께 꿈을 꾸는 여정,

같이하면 더 즐겁게 더 멀리 갈 수 있을 듯합니다.


저는 당신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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