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오늘은 미루고 미뤄왔던 진로탐색 성우편 제 2탄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우가 되기 위한 연습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면 될까요? 아니면 아나운서들처럼 또박또박 발음 연습을 많이 하면 될까요? 물론 성우가 되기 위한 연습의 정도는 없지만 하성용 성우쌤이 공개한 꿀팁을 공유할까 합니다.



어떤 분야에서 숙달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하성용 성우쌤은 연기를 잘 하는 성우분들의 녹음 파일을 샘플링(자신의 목소리로 따라 녹음하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역할마다 말투와 억양이 있으니 최대한 비슷하게 낼 수 있도록 연습하라고 하셨죠. 아래에서 활동하고 계신 성우분들의 샘플 녹음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여러 성우극회 홈페이지를 소개해보록 하죠.



1. KBS 성우극회 홈페이지

(http://www.kbsvoice.net/)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나오는 KBS 성우극회 홈페이지 입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바로바로 샘플들을 듣거나 다운받을 수 있으십니다.

저 맨 위의 바에서 [목소리 데이터베이스]를 클릭해주세요.



목소리 데이터베이스를 클릭하면 좀 더 세분화된 검색페이지를 보실 수 있으십니다. 캐릭터/이름/작품명으로 검색이 가능하신데요, 전 캐릭터로 검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분류는 남자/여자 두번째는 연기/나레이션 세번째는 연령대 네번째는 오디오/동영상 맨 마지막 분류는 애니메이션/외화 중에 선택하실 수 있으십니다.


이렇게 분류 중 자신이 원하는 걸 선택하셔서 검색하시면 원하시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십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스크립트가 없다는 게 좀 아쉽네요.


2. 대원방송 성우극회

(http://daewonvoice.com/index.php)


역시 대원방송도 회원가입 없이 성우의 목소리를 듣거나 다운받을 수 있으십니다. 처음엔 어디있는지 몰라 헤매였는데요, kbs처럼 검색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맨 위의 바에 [극회원소개]를 클릭해주세요.


그럼 지금까지의 성우분들의 목록이 쭉 나옵니다. 전 맨처음 나온 성우분을 클릭해보았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성우분의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성우분에 따라선 아예 샘플들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성우분의 프로필과 [VOICE]가 보입니다. 여기서 [VOICE]아래 있는 목록을 누르시면 해당 성우의 샘플 파일을 받을 수 있으십니다.



옆에 화살표를 누르시면 다운로드도 가능하십니다. 아쉽게도 샘플들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VIDEO들은 유튜브나 성우 개인블로그의 영상이 링크된 형식이라 다운로드가 불가능해요. 그래도 있는 샘플들도 알찬 편이라 활용하시면 좋으실 듯합니다.


3. MBC 성우극회 

(http://cafe.naver.com/mbcvoiceactor)



타 페이지와는 다르게 네이버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4개의 성우극회 중 유일하게 회원가입을 하셔야 샘플을 들으실 수 있으세요.



왼쪽 메뉴바를 쭉 스크롤 내리시면 보이시는 목소리데이터입니다. 


샘플이 제일 많은 페이지입니다. 거의 샘플이 없어서....추천해드리진 않습니다.


4. EBS 성우극회

(http://voice.ebs.co.kr/)



EBS도 마찬가지로 회원가입없이 샘플들을 들으실 수 있으세요.

왼쪽 아래 [극회원 샘플듣기]를 클릭하시면 극회원목록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극회원 목록 중 19기 하성용 성우쌤도 보이시네요!

왠지모르게 반갑습니다. 이름을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다양한 샘플들이 나오는데 이를 그냥 클릭하시면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샘플들이 꽤 많은 편이에요. 제목에서 캐릭터 명이 아닌 '특성'을 위주로 올렸기에 연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5. 대교어린이TV 성우극회

(http://blog.daum.net/daekyosori)



다음 블로그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원방송 성우극회입니다. 일단 샘플링 자체가 굉장히 적은 편이고 성우별로 동영상으로만 정리되어있어요. 



하아....ㅠㅠ 뭔가 슬퍼지는 성우극회 홈페이지네요.....(0)이 꽤 많이 보입니다.



 6. 투니보이스 

(http://www.toonivoice.com/main/main.php)



얼마전 공채를 진행한 투니버스! 어린이 채널로 바뀌고 나서 애니의 다양성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만화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거 같아요. 투니보이스 혹은 투니 성우극회를 검색하시면 사이트를 찾을 수 있어요~

이렇게 성우분들의 사진이 쭉 진열(?)된 메인 화면 왼쪽 상단에 [Voice Search]를 클ㄹ릭 해주세요! 빨강 글씨로 되어 있어 눈에 확 띄네요! 회원가입 없이 바로 들을 수 있어요:) 


범주를 선택해 검색할 수 있습니다! KBS랑 비슷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범주를 검색하게 해두는 홈페이지들이 좋더라구요.  검색범주는 총 4가지로 이것 역시 KBS랑 비슷한데 좀 더 세분화 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광고, 방송출연은 KBS에서는 없었던 범주였고


남자 여자는...다른 범주가 있긴 하다만 아직까진 방송이라...


KBS와 다른 게 확 보였던 건 연령별로 나눈 것!

기타 동물 괴물에서 빵터졌네요.


특성도 쭈욱 나열되어 있으니 연기하고자 하는 캐릭터의 특성을 찾아보아 샘플링하는 것도 좋습니다!


범주를 선택할때마다 맞는 성우분들이 검색되어요~ 저는 클릭만하면 저절로 다운이 되더라구요. 안되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 뭔가 설정이 다른건지...ㅠㅠ



개인적으로는 KBS와 EBS, 투니버스 성우극회 홈페이지가 제일 잘 되있는 거 같아요~

모두 열심히 연습하셔서 '성우'라는 꿈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럼 전 내일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ps. 성우가 되기 위한 여정에서 0.1cm라도 전진하는 데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한 번만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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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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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글쓰기 특강의 멘붕에 이어서 제 노트북이 말썽을 피우는 바람에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삼성 노트북 9 pen이라고 굉장히 매력적인 아이라 한 눈에 반해 구매했는데 한 달만에 여러 소프트웨어 문제가 생기더군요. 어찌되었건 문제가 없다고 해서 오늘 되찾아왔습니다. 앞으로 1일 1포스팅도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그러니 잠시간의 외도는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google사마. 면접관 앞에 있는 기분이랄까. 구글 애드센스 신청해놓고 이렇게 방만하게 포스팅을 한 너에게 불합격을 내리겠노라. 금방이라도 메일이 올꺼같아 무섭네요.




요즘 학생 뿐아니라 직장인들도 생존을 위한 '자기계발'은 필수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공부할 여유시간이 있던 학생때와는 다르게 직장인들은 시간이 없습니다. 할당된 업무량을 끝내려면 야근해야지, 회식해야지 집에 오면 기진맥진 지쳐서 손하나 까딱하기도 싫어집니다.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다보면 어느새 새벽 2시. 내일 일하기 위해 눈을 감으며 생각합니다.


'그럼 그렇지, 내 주제에 무슨 자기계발은 자기계발이야.'


그런 당신을 위해 출근길, 퇴근길, 그리고 퇴근 후 당신의 2시간동안 쉽게, 재밌게 그리고 공.짜.로 자기를 계발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ted 강의를 활용하자.


TED 바로 가기▼

(https://www.ted.com/)



TED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꺼에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TED는 "알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를 모토로 여러 주제에 대하여 전문가, 혹은 전문가에 준하는 일반인들의 강연을 모아놓은 사이트입니다.오른쪽 상단 위에 있는 바의 맨 처음 [WATCH]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TED Talks]라고 나오는데 그걸 클릭해주세요.





클릭하시면 Topic(주제), Languages(언어), Duration(강연시간)이 나오는데요, 주제는 자신이 흥미로운 주제를 택하시면 되고 시간은 0-6분, 6-12분, 12-18분, 18분이상으로 카테고리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기다릴 때 자주 보곤 했죠. 만약 영어가 어려우시다면 언어는 '한국어'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자기가 원하는 강의를 한국어 자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하시는 분들은 영어로 들으셔도 좋구요. 노트북도 모바일도 모두 지원하기에 언제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2. 팟캐스트에서 원하는 라디오를 선택해서 듣는다.




팟캐스트는 비지니스, 경제, 교육, 정치 뿐만이 아니라 취미, 예술, 음악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가진 '라디오 방송'입니다. 라디오 방송과는 좀 다른 게 있다면 다운받아서 들을 수 있다는 점과 KBS나 SBS, MBC등의 방송사의 주파수가 아닌 인터넷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랄까요. 제가 원하는 주제, 원하는 내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보니 사실 라디오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팟케스트는 play스토어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분야를 누르고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셔서 구독하셔도 되고 전 저기 동그라미 쳐둔 돋보기를 눌러 검색하곤합니다. 제게 있어 주요 키워드는 '경제' 와 '영어'에요. 자신에게 맞는 강의가 있고 강의마다 특성들이 뚜렷하기에 맛보기로 한 두개씩 먼저 들어보고 맞는 것을 구독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래도 무엇을 들어야할지 모르겠다면 돋보기 클릭 후 나오는 인기 검색어를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검색한 검색어들이 나옵니다. 저는 '경제'를 눌러보도록 하죠.



'경제'로 검색했을 시 나오는 방송들입니다. 전 주로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아니면 '나는 꼽사리다'를 많이 들어요. 조만간 방송들의 특성과 장/단점에 대해서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3. Youtube에 있는 영상을 시청한다.






요즘은 뷰티 유튜버들을 포함한 다양한 강의들도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도 화장법이나 코디같은 경우 가끔 보곤 해요. 자신이 원하는 채널을 구독해서 틈틈히 보시면 원하는 분야에서 여러가지 지식을 쌓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책그림 youtube바로 가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Oock_9qHke843-hGjnVYHQ)


 전 개인적으로 '책그림'을 추천해드립니다. 주로 책을 소개하는 영상들인데 단순히 책내용을 요약한 것이 아니라 여러 삶 속에서 느끼는 생각과 가르침, 철학이 쉽고 재밌는 영상과 잔잔한 나레이션으로 보여지고 있어요. 5분 내지 7,8분정도의 길이로 '언제 끝났지?'란 생각이 들정도로 재밌고 흡입력도 있습니다. 책읽는 게 부담스럽고 시간이 없다하시는 직장인분들께 강추해드리고 싶은 채널이에요:)


자기계발은 누구나 해야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바뀌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나 자신을 성장시켜야한다는 명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는 숨가쁜 일상,바쁘고 힘든 현대인들에게 또 다른 사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이 글을 읽는 그대가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을 한 번 꾸욱 눌러주세요:)

전 내일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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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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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고백하자면 전 어제 글쓰기 특강에서 받은 충격에 아직도 벗어나고 있질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책은 저에게 있어 가장 친한 친구였고, 길을 알려주는 멘토였으며 나아가 제 인생을 담고 싶었던 그런 소중한 모든 것이었는데 그게 한 순간에 다 부정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책을 내고 싶은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http://blog.naver.com/jint98/220849296660


280만원 짜리 책쓰기 비법서, 들여다보니 표절 범벅

http://blog.newstapa.org/tapatrainning5a/3849

http://www.newstow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88


"제발 환불 좀.." 수강신청했다 '낭패' 환불불가 배짱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4168466_19842.html


 작가가 표절 논란이 있던 사람일뿐더러 인성적인 측면에서 제가 존경할 '작가'라는 직군의 인물들과 다름을 알려주는 증거들은 실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앞으로도 잘 살꺼고 또 다른 피해자를 낳을 꺼란 게 너무나 자명해보여 속이 갑갑했습니다. 


제로 글을 쓰고 게시정지가 된 글

http://blog.naver.com/wh1gus2tkd3/220863490830

http://blog.naver.com/wh1gus2tkd3/220851989676



거대한 언론과 인터넷 사이트는 '익명성' 에도 불구하고 저의 의견,생각을 통제하는 하나의 족쇄처럼 보였습니다. 그 작가와 그 작가가 운영하는 카페에 대한 반대 의견, 비판의견을 내면 바로 강퇴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는 협박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이걸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저의 블로그에서조차 말할 수 없다는 것, 스스로 검열하고 있다는 것에 있어서 제가 얼마나 자괴감을 느끼고 있는지 아마 읽고 계신 분들은 모르실 겁니다. 



법은 우리의 편이 아닙니다. 

사실과 진실을 알리고도 벌을 받는 법. 이게 과연 정상일까란 의문이 듭니다.

대한민국은,

저는 한국인이란게 부끄럽습니다. 공익을 위하여가 어디까지 적용이 될까요.

제 글은 공익을 위한 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 분풀이용인걸까요.

그것조차 모호합니다. 판단은 누구의 몫인걸까요.


전 작가가 꿈인 사람입니다. 늘 어떤 글을 써야할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쓰고자 한 분야는 소설과 에세이 그리고 나중에는 경제에 관한 교육책이었습니다. 소설은 독자들이 읽었을 때 '아, 나도 이런 세계에서 주인공의 곁에서 살아가고 싶다' 란 생각이 드는 소설을 쓰고 싶었습니다. 에세이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내용으로, 그리고 경제교육책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께 희망을 주는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나의 꿈은, 나의 인생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책'은 저에게 너무나 큰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책은 나에게 꿈과 희망이었습니다.

책은 나의 미래의 길이었습니다.

책은 나의 진정한 벗이었습니다.

그게 어제 단 6시간만에 단순한 돈벌이로, 수단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아니, 그 이상으로 책의 의미가 너무나 더럽혀져 버렸습니다.


책은 더이상 성역이아니었습니다.

아니 벌써 전부터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짧은 일생동안 쌓아온 신뢰와 사랑이 단 한 번의 경험으로 완전히 달라져버렸습니다.  책을 향한 무조건적인 수용과 신뢰를 한 제가 멍청하다고 그렇게 세상이 비웃는 것 같았습니다. 아, 정말 제가 바보였습니다. 제가.


인생 공부를 정말인지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정말 의도치 않았지만 저는 호되게 앓고 있는 기분입니다. 오늘도 책을 고르는데 정말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그토록 강사님께서 만드신 제목, 잘 팔린다고 그토록 자랑하시던 제목들조차 이미 시중에 나온 책들의 제목과 너무나 유사하단 걸 발견했습니다. 더 놀라운 건 그 책들이 작가님 소유의 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는 겁니다. 수강생들의 책을 자신의 출판사에서 발행하시면서 그들을 '작가'로서 성공했다...라 말씀하시는 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일생의 가치관을 지탱하던 기둥이 무너져 내려가는 그 기분을 당신은 아십니까?


당신을 보며 '꿈'과 '희망'과 '성공'을 물었던 20대였던 나는 당신에게는 돈으로만 보였던 나는, 이걸로 무너지지 않을꺼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는 나는, 당신께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 비하면 너무나 작고 또 작아 거대한 법 앞에서 한 번 위축되고 나보다 사회 경험도 많아 노련한 당신과 당신 곁에 있는 사람들 밑에서 압사할 것 같습니다.


나는 이 글이 부끄럽습니다.

적으면서 '명예훼손'이란 키워드를 검색하고,

나에게 올 피해를 따져보며

내가 이런 걸 고발할 '슈퍼맨'은 되고 싶지 않다고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대신해주기를 바란다고 그렇게 고백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내가 부끄럽습니다.

 

나는 내 부끄러움의 통증을 감수했고, 자랑을 느꼈다.

나는 마치 내 내부에 불이 켜진 듯이 온몸이 붉게 뜨겁게 달아오르는 걸 느꼈다.

내 주위에는 많은 학생들이 출렁이고 그들은 학교에서 배운 것만으로도 모자라 XX학원, OO학원, **학원 등에서 별의별 지식을 다 배웠을거다. 그러나 아무도 부끄러움은 안 가르쳤을거다.

나는 각종 학원의 아크릴 간판의 밀림 사이에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라는 깃발을 펄러덩펄러덩 훨훨 휘날리고 싶다. 아니, 굳이 깃발이 아니라도 좋다. 조그만 손수건이라도 팔랑팔랑 날려야할 것 같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라고. 아아, 꼭 그래야 할 것 같다. 모처럼 돌아온 내 부끄러움이 나만의 것이어서는 안 될 것 같다.

[출처]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박완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서시)


저는 인생의 끝에서 부끄러움이 없을 수 있을까요?

저는 언제즘 제 인생에서 당당해질 수 있을까요?

저보다 오래 사신, 저보다 지식이 많은, 그런 어른들은

답을 알고계실까요. 물으면,

답해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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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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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글 정렬방식을 가운데에서 왼쪽으로 바꿔보았습니다. 좀 더 전문적이여보이지 않나요? 왠지 모르게 상당히 어색한 건 저뿐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주말마다 전 신청한 강의를 들으러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서울도 가고 경기도도 가고, 성남이든 용인이든 2시간 거리인데 버스 환승시간이며 변수들을 계산하면 3시간이 걸릴때도 많습니다. 그럼 왕복 6시간이 걸리는 거죠. 강의는 보통 4시간에서 6시간 걸립니다. 그럼 왕복시간과 강의시간을 따지자면 온전히 하루를 다 바치는 거죠.


뭐, 시간은 이렇습니다. 그럼 비용을 말해볼까요?

어떤 강의는 10만원 대서부터 10만원 후반대까지 6시간인데 '야, 그거 비싸지 않아?'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겠지만 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지불하고 가는 겁니다. 비용이 어찌되었건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보다는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신청하고 들으러 가는거거든요.


이렇게 시간과 돈을 투자해 강의를 들으러 갔으면 그마만큼 유익한 시간을 기대하는 게 인간 아닐까요? 제가 강의/특강/세미나를 들으러 다니면서 '아, 이런 강의는 듣지 말아야겠다'라는 나름의 기준이 생겼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에 대해 좀 말해볼까합니다. 굉장히 주관적일 수 있고 보기에 따라서 불편하신 분들도 있으실꺼에요. 그분들께는 미리 양해의 말씀드립니다.


먼저을 고르는 방법과 강의를 고르는 방법은 매우 유사합니다.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의 도이 에이지는 책을 고르는 11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살펴보면 좀 더 강의를 고르는 혜안을 기르실 수 있을 꺼같아 적어봅니다.


 첫째, 저자가 경영자일 경우 창업가나 기업 전성기를 이끈 경영자 책을 고른다. 

둘째, 프로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가려낸다. 

셋째, 최고 중 조금 특이한 사람의 책을 고른다. 

넷째, 컨설턴트에게는 왕도의 전략을 배울 수 있다. 

다섯째,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저자의 책은 피한다. 

여섯째, 책 제목에 속지 않는다. 

일곱째, 고유명사가 많이 들어간 책을 고른다. 

여덟째, 글 앞머리에 밑줄을 그을 만한 문장이 있는 책을 산다. 

아홉째,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쓴 책을 고른다. 

열번째, 번역서는 양서일 확률이 높다

열한번째 항목별로 분류해 놓은 것에 주목한다.



 저는 특히 이번 경험을 통해 둘째, 프로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려낸다와 다섯째, 전문가인지 아닌지 확인 하는 것 그리고 아홉째,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쓴 것인가를 체크해야하는 것에 대해 뼈가 시리게 깨달았습니다.


(본사진은 픽사베이 이미지며 이하 언급하는 어떤 강의와도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1. 강사의 프로필을 꼼꼼히 체크해라.



그 강사가 강의하는 분야의 전문가인지, 그리고 그 '프로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보아야합니다. 이번 강의는 여기서 완전 실패를 해서 강의 수강 자체가 실패한 케이스인데요. 생각없이 비싼 강의를 덜컥 듣는다고 하지 마시고 인터넷에서 한 번 검색해서 보시되 되도록 부정적인 키워드가 따라 붙는 강사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전 강의 듣고 검색해보았는데 '표절' 논란이 있는 작가였던 걸 나중에 알았네요. 제대로 된 정보 탐색을 하지 않고 겉모양만 보고 강의를 선택한 제 잘못이긴 하지만...그나마 치룬 댓가가 작아서 다행입니다. 



2. 내용에 대한 소개(목차)가 없는 강연이면 무조건 피해라



강의에 대한 기본 목차나 내용도 소개하지 않으면서 강의하시는 분의 대단한 프로필만 강조한다면 내용은 없고 텅텅 빈 강의의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강의를 들을 타겟학생들, 그러니까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나 목차 및 내용소개는 아니더라도 아주아주 최~~소한 '제목'에서 이런 내용을 하겠구나하고 유추할 수 있는 강의를 선택하세요. 저는 아직 듣진 않았지만 이런 강의 소개문을 보면 기분 좋아집니다.  아 이런 내용이고 내가 배울 수 있는 점은 이런 점이구나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거든요.





3. 데이터가 뒷받침되지 않은 강의는 무의미하다.



데이터는 근거입니다. 통계 데이터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사례도 데이터라 할 수 있죠. 그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게 통계 데이터가 아닐까요? 많은 사례도 물론 좋은 데이터긴 하지만 객관성이 숫자보다 떨어지는 건 사실이니까요. 이때까지 들은 강의들은 모두 나름의 통계 데이터를 사용해 강의의 객관성을 확보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는 그런 것이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성공한 사례들은 수 십개를 장장 1시간 내내 말하더니 강의를 수강한 몇 사람중에 몇 명이 책을 썼는지, 그 후에 강사로 성공한 사람은 몇명이며 그 사람들은 얼마나 성공을 유지했는지에 대한 근거는 전혀 없었습니다.



4. 자신이 성장할 수 없는 강연은 안들으니만 못하다.



자기계발을 하는 이유는 이 혼란하고 복잡한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합니다. 그 강의를 들음으로서 나보다 먼저 안 사람들의 지식이나 지혜, 그리고 통찰력을 내 것으로 만들어 나를 성장시키는 것. 그것이 목적아니겠습니까? 그렇기에 전 강의를 들으면서 제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포인트를 찾습니다. 그런 포인트를 하나도 못찾으면 완전 실패한 강의입니다. 그런 강의는 지금까진 없긴했네요. 아주 개떡같은 강의라도 '아, 이러면 안되겠구나. 난 이러지 말아야지.'라는 반면교사로도 삼을 수 있으니까요. 이런 정신승리에도 불구하고 제 소중한 돈과 시간을 버린 거 같아 기분이 더러워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또, 이번 강의는 "내가 다 해줄께, 따라만와."라는 내용이 주였습니다. 무지몽매한 너희들을 대신해 내가 애써준다란 느낌이라면 아실까요? 강의를 듣는 사람을 성장시키는 게 아니라 강사 자신에게 의지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번 강의는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인생 에피소드와 앞으로 이어질 정규 과정에 대한 광고가 거의 4~5시간이고 정작 주내용인 '책을 어떻게 쓰는가?'에 대한 강의는 시간이 모잘라 ppt 읽을 시간도 필기할 시간도 없었네요. 사진찍기도 금지시켰으면 적어도 글자 쓸 시간이라도 주시는 게 수강생에 대한 배려입니다. 



5.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강의는 떠나라.



여러분을 돈으로 보는 강사의 강연은 피하세요.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는 1:1 강연 코칭이라길래 기대했는데 쉬는 시간동안 아주 잠깐, 몇마디하고 끝났네요. 강사분 첫마디가 나이에 동그라미를 몇번 치시더니 "아, 20대 후반이면...돈 없으시겠네요?"하더니 제가 묻는 말에도 건성건성 대꾸하시더군요. 그때 참, 좌절스럽고 곤욕스럽고 부끄럽기도 하고 자괴감도 들고...자존심도 상했습니다. 그래도 가난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들에게 내 10만원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나는 그들에게 '고객'으로 상대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설사 제가 돈이 있더라도 그렇게 큰 돈을 지불해야하는 정규과정을 들을 여유도 없겠지만...

또 강사님 말씀중에 인상 깊었던게 높은 교육수준을 가지신 분, 자신에게 따지거나 방향이 안맞는 분들이 계신다면 과감히 자르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물론 좋지 않은 방향으로 자신의 고집대로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아집은 백종원의 칠리 핫도그집 사례처럼 황금같은 기회를 걷어 차기도 하지요.  하지만 높은 교육수준은 왜 꺼려하는 건지...? 제가 볼 땐 그냥 자기 주장없이 자신의 생각없이 잘 따라올 맹목적인 학생만을 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의 의사를 무시하는 강의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성공에 대한 열망은 대한민국의 누구나에게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 불안한 노후, 안정적이지 못한 직업들. 살아는 남아야겠고 지켜야할 가족들은 있는데 자신은 험난한 세상 속에서 한없이 작아보입니다. 그 절박함을 이용해먹는,  '자기계발'이란 가면을 쓰고 피눈물을 빼는 강의는 절대로 피하셔야겠습니다.  그분들이 일궈놓으신 성공과 그 안에서 성공하셔서 지금까지 활동하시는 분들의 업적을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긍정적인 측면도 있고 분명 배울만한 점들도 있는 건 확실해요. 허나, 성공으로 가는 쉽고 빠른 길은 자신밖에 열어주지 못한다라는 달콤한 유혹은 교육이 아니라 사기입니다. 사람들의 절박함을 이용해 희망을 파는 장사꾼, 그게 이번 강사님께 드리는 제 평가였습니다. 

강사님께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나쁘다, 옳지 않다, 그르다' 그런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댈 생각은 없습니다. 어찌보면 사람의 욕망을 끌어내어 기회를 잘 포착하신 것 같아 부럽기도 하지만, 당신이 멋져보이진 않아요.

전 성공을 하되 다른 방식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께서 양질의 강의를 선택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정말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다면 전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어떤 분들은 불편하셨을 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다음 강의나 세미나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되셨을 수도 있겠지요. 전 후자이기를 바라나...보시기 불편하셨던 분들이 있으시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불안하고 힘들고 많이 아픈 대한민국 속 한 사람, 한 사람.

그 삶을 보면 눈물이 안나는 사연은 없습니다.

여러분의 그 삶과 그리고 아직까진 답이 없어보이는 제 삶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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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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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여러분, 성우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옛날 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스칼렛, 무슨 일이야↘" 라고 굵직하게 말하는 목소리로부터 최근엔 광고 cm송,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게임 더빙, 요즘엔 노래까지 하는 성우들이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음원을 내 실질적인 소득을 내는 성우들도 있고 특히 일본에서는 니코니코동이란 곳이 있어 전문성우가 아니더라도 노래로 돈을 버시는 분들도 있더랍니다.

(오, 신세계...!)


그래서 그런지 성우가 되고 싶어하는 지망생 또한 고공행진으로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떻게 성우가 되는 것이며, 성우로 살아남기 위해 유리한 조건이 무엇인지, 그리고 성우 트렌드가 어떠한지에 대하여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해 성우학원 펀보이스액터스쿨(이하 펀스쿨)의 커리큘럼과 시설을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나 한 두개 꽂히면 그것만 들입다 파는 성격이라(...) 최근엔 '은혼'이란 애니메이션에 푹 빠졌는데 그 이유가 바로 성우였습니다. 성우 목소리가 정말 제 취향인데다가 캐릭터가 독특해서 저도 모르는 새에 정신없이 빠져있더군요.


스기타 토모카즈!! 

매력적인 중저음에 개그와 진지를 넘나드는 그의 연기력은 정말 최고입니다ㅠㅠ


이런 이유로 "성우, 어떤 직업이며 또 어떻게 되는 건가?" 란 궁금증을 갖고 카페에도 가입하고 여러가지 정보를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뙇! 하고 공고가 올라와있더라구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신청!




....하고 펀스쿨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4시반에 출발했는데 지각이라니...역시 인천 끝자락에 사는 클래스

서울은 가깝고도 먼 그런 도시입니다 네....저녁도 못먹고 도착하니 약 7시 5분수업은 7시 시작이었는데 다행히 원장님께서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셔서 수업에는 늦지 않았습니다.


펀스쿨은 3층에 지하까지 있어요. 

3층은 대형강의장, 2층은 강의실,1층은 안내데스크, 지하는 가보진 못했지만 전문 녹음실이 있다고 합니다!


시설은 굉장히 좋은 편이에요. 

층마다 화장실도 있고 편의시설(정수기나 쓰레기통)도 있고 데스크와 의자도 24만원이나 들였다고 원장님께서 "자랑은 아니지만..." 하면서 슬쩍 말씀해주셨답니다.


원장님께서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유쾌하셔서 지루할 틈이 없었던 수업이었어요.


펀보이스액터스쿨(이하 펀스쿨)을 총괄하는 하성용 성우님

EBS 19기 성우로서 활동하시다가 다양한 캐릭터들도 더빙하셨는데요, 


대표적으로는 트렌스포머 리쳇, 쿵푸팬더 원숭이, 죽어도 좋아(daum 웹툰) 강대리등 정말 유명한 캐릭터들을 맡아 연기하시기도 하셨답니다!




그렇다면 성우, 어떻게 되는 걸까요?


성우는 특채가 없고 무조건 공채로 채용됩니다.

대표적으로 KBS, 대원, SBS, 대교, 투니버스에서 남녀 비율이 각각 4:4, 3:2, 1:2, 1:1, 5:5 로 뽑습니다.


KBS와 대원은 매년 뽑고 SBS와 대교는 2년마다 투니버스는 3년마다 뽑는데요, 이번에 투니버스가 공채를 내었다고 하더군요.

성우 지망생분들이 대거 신청할 듯해요.


1년에 남자는 평균 8~9명 여자는 9명 정도 뽑힌다고 합니다.


투니버스(3년)을 제외한 모든 곳이 2년의 전속기간을 거쳐 성우극회에 등록되는 프리랜서 성우가 됩니다. 

준비기간은 대략 3년에서 4년이 걸린다고 하시네요.

문제는 프리랜서 성우가 된 후 2년내 살아남는 성우는 50%도 되지 않는다니...정말 힘든 직업이네요;;ㅅ;;


하지만 되고 나면 정말 만족감이 높은 직업이기도 하답니다.




그럼 요즘 성우 트렌드는 어떨까요?

예전에는 외화 특유의 억양, 아시나요?

약간 연극톤인데 부자연스러운 억양이 있거든요, 

아마 2000년 밀레니엄 베이비들은 모르실수도 있을꺼에요.

제 세대분들은 다 아시는 그 특유의 느끼한 톤이 유행이었다면 지금은 내 목소리로 내츄럴하게 하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성우는 한가지 톤으로 쭉 연기하는 분들도 있고,

또 다양한 캐릭터를 다른 톤으로 넘나드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럼 이 두 타입 중 누가 더 성우 업계에서 유리할까요?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한국의 현실상 성우들이 한 번에 다양한 역할을 맡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다양한 톤을 연기할 수 있는 편이 더 좋다고 합니다.


(출처: 펀스쿨 카페 http://cafe.naver.com/funvoice)


펀스쿨의 커리큘럼은 초급-초중급-중급-고급 순으로 2개월씩 이루어지며

2개월이 끝나면 승급시험을 통해 다음으로 넘어가느냐가 결정되어집니다.


초급은 발성, 발음, 띄어 읽기, 겹받침 발음법 등 정말 기초로 이루어져 있구요

초중급은 말하기, 목소리에서 힘빼기등 조금 더 어렵고 섬세한 목소리 조정법을 배운답니다.

중급은 캐릭터를 분석, 설정하는 법을 위주로 배우고 고급은 실습을 통한 디테일한 피드백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요.


선생님은 남녀 페어로 이루어져 수업을 번갈아 들어오신다고 합니다.

정원은 6명에서 10명이고 5명 이하일 경우는 폐강된다고 하세요(아..안돼ㅠㅠ)


근데 10명으로 시작했다가 8명이 나가 2명이 되더라도 그 커리큘럼은 쭉 2명으로 진행한다고 하십니다. 

교육에는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며...



전 하성용 성우쌤의 말씀 중에 이 말씀이 특히 인상깊었는데요,


"저는 성우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의 콤플렉스, 선택하지 않았던 태생적인 결함조차 자신의 매력으로 만들어주거든요.자신의 모든 것이 긍정이 되는 거죠.

그래서 전 우는 연기를 해도 즐거웠어요."


사실 실제로 들으면 더 벅차고 감동적이었는데 제 짧은 언어 실력이 다 표현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녹음해둘껄...이란 뒤늦은 후회ㅠㅠ

정말 만족스럽고 재밌던 강의라 너무나 아쉬운 점이 많이 생기네요.

사진 못찍은 것도, 그리고 녹음하지 못한것도ㅠㅠ


오늘은 여기서 줄이며 내일은 하성용 성우쌤께서 소개해주신 성우가 되기 위한 꿀팁 대하여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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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 내일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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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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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금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 시점, 우리나라 은행들의 금리는 어떨까요?

오늘은 은행별 정기 예금금리적금금리에 대한 정보를 가져와봤습니다:)



1. NH 농협




보통예금은 0.1% 이며 적금은 평균 1.4~1.6%사이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쪽에서! (Click ▼)

 https://banking.nonghyup.com/servlet/IPSZ0760R.view 


2. 우리은행



일단 농협보다는 높아 보이네요~!


자세한 정보는 이쪽에서! (Click ▼)

 https://spot.wooribank.com/pot/Dream?withyou=PODEP0001 


3. 신한은행




상품마다 가입기간과 금액이 다르기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해보이네요~!


자세한 정보는 이쪽에서! (Click ▼)

https://bank.shinhan.com/index.jsp#020104010000



3. KB국민은행



예금금리는 대부분 1%도 안되네요....

그나마 적금이 평균 2.3~2.5%로 높고 또 가입대상에 따라서는 5~6%의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도 있는 만큼 맞는 상품을 골라 가입하셔야 하겠습니다. 

군인이시거나 미소대출을 사용중이시거나 한부모 가정이시라면 5%~6%까지 높은 금리로 적금을 들 수 있네요!


자세한 정보는 이쪽에서! (Click ▼)

 https://obank.kbstar.com/quics?page=C018417#CP  


4. 하나은행



지금까지 본 은행들중에서 

그나마 하나은행이 정기예금 금리가 가장 높습니다.

적금도 한 번 기대를 가지고 보도록 할까요?



아, 의외로 생각보다 높진 않네요;ㅅ;

아쉽습니다ㅠㅠ


자세한 정보는 이쪽에서! (Click ▼)

https://www.kebhana.com/cont/mall/mall08/mall0805/index.jsp?_menuNo=62608



5. IBK기업



정기예금은 평균이며 적금또한 높지 않습니다. 높아봐야 1.5%정도?


자세한 정보는 이쪽에서! (Click ▼)

 https://mybank.ibk.co.kr/uib/jsp/index.jsp 


사실 전 이렇게 일일히 은행에 들어가 검색하는 노가다를 했지만;



은행연합회에 들어가셔서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하시면

개략적인 금리의 비교가 가능하시답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쪽에서! (Click ▼)

http://www.kfb.or.kr/info/interest_deposit.html?S=FAB&goods=1


은행연합회 사이트(http://www.kfb.or.kr/)로 들어가시면


바로 오른편 아래에 '은행금리비교'가 있습니다.

이걸 클릭하시면



원하는 검색내용을 선택하셔서 정보를 조회하실 수 있으세요~!:D

그래도 거치기간과 대상이 상품마다 다양하기때문에

은행 사이트를 방문해 직접 보시거나 상담받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밑에 공감 버튼 꾸욱~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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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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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금일 미국 금리 인상 소식 들으셨나요?

예상은 했다만...(절레절레) 앞날이 참 걱정되네요.


연방준비제도위원회가 1.25% 하던 미국 금리를 0.25% 올려 1.5%로 금리를 올렸습니다.

이번과 3월,6월을 포함해 올해 총 3번 금리 인상을 했네요.

더욱이 연방위는 3/3/3 하겠다라고 하는데 이건 올해를 포함해서 3년동안 3번씩 기준금리를 올려 마지막엔 기준금리를 3%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아니 남의 나라 금리를 올리는데 왜 우리가 난리야?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래서 Memory가 아주 쉽고 재미있게

왜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이렇게 경제가 들썩이는지에 대한 이유와

금리 인상이 앞으로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 한 번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 금리가 무엇이길래?




금리는 쉽게 말하면 돈의 가치입니다.

미국 금리가 올라간다라는 의미는 미국의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연방준비위원회가 '우린 이만큼 금리를 올릴꺼야!' 란 속뜻은 

달러는 이정도 가치는 하지! 란 자신감과 미국 경제가 앞으로 좋아질 것이란 기대를 나타내죠.


근데 이 금리가 높아지면 문제는 신흥국의 주식과 채권에 투자된 돈이 미국으로 다시 들어간다는 겁니다.

미국의 금리가 높은데 뭐하러 환율에 대한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다른 곳에 투자할 필요가 있겠나요?

그렇기에 미국 금리가 우리 나라 금리보다 높아지는 '금리 역전 현상'이 있을때마다 

국가의 외환보유는 줄어드는 현상이 있어왔죠.


2. 미국 금리가 높아지면 한국 금리는 어떻게 되나?



앞서 말씀 드렸듯이 미국 금리가 높아지면 한국 주식과 채권을 팔고 손떼는 외국인들이 많아집니다. 

즉 외화 보유고가 텅텅 빈다는 거죠. (쪼매 오버를 섞자면...)

미국 금리>한국 금리 이런 금리 역전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엔 

잘못하면 외환위기가 다시 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커지는 거죠.

문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올라갈 경우,

혹은 그 기대로 시중 금리가 올라갈 경우는 우리 경제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죠?



3. 기준 금리가 높아지면 가계 부채 부담이 어마무시하게 커진다.




천 사백 오십조원.

상상도 하지 못할 금액입니다.

왜 이렇게 빚이 커졌을까요? 

낮은 금리와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의 부동산 부양 정책의 시너지로

 '빚을 내서 집을 사라. 언젠간 오르리라' 라는 구호하에 가계들은 엄청난 주택담보대출을 하게 됩니다.



2016년 가계금융복지자료를 분석해보았을 때 3월 말기준으로 위험가구(대출비율이 높은 가구)는 부채가구 비율중 11.6 % 즉 12,630,00가구로 약 900만명이 위험가구에 해당됩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빚은 전체 금융부채의 21%를 차지하며 금액은 186조 7천억원에 달하는데요, 

이 커다란 부채를 짊어지고 있는 가계들, 매번 이자만 내기도 힘든 이들에게 이자 부담이 올라간다면?


아마 줄줄이 도미노처럼 파산하는 위험 가계들이 엄청 날 것입니다.


4. 부동산은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가?




그러면 미국 금리 인상이 어떤 영향을 주는가,

물론 세계 채권과 원자재 가격 특히 금,원유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겠지만

일단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어마무시 할 것입니다.


금리는 잠시 두고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정부 규제'를 한 번 볼까요?


저희 인구구조가 올해를 기점으로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할 건데요,

생산가능인구, 즉 노동을 해 임금을 통해 소비하기 시작하는 인구가 앞으로 큰폭으로 떨어질 겁니다.

그럼 당연히 부동산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다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주거 환경 또한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어요.


게다가 현재 대한민국의 아파트는 포화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도 건설계는 '지금 안사면 더 오를겁니다~!'라고 계속 소비심리를 부추기고 있죠. 얘네도 지금 해외수주에서 오는 구멍을 여기 국내에서 매워야하거든요.

즉, 공급은 넘쳐납니다.


더해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점점 예측하기 힘들어지는데요,

4월 후 부터는 다주택 소유주에게 큰 양도세를 매기고 또 장기보유에 대한 혜택도 사라지기에 앞으로 매물이 쏟아져 나올 거라 생각해요.

이것도 공급이죠.


자, 수요는 주는데 공급은 계속 늘어납니다.

그럼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가격 자체가 하락할 거라 예상되어집니다.


그럼 이제 금리로 돌아가봅시다.

빚내서 집을 샀습니다. 

이자도 잘 내고 있는데 미국 금리인상을 따라 정부가 기준금리를 올립니다. 아,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이 늘었네요?

근데 산 집값은 계속 떨어집니다.


그럼 가계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 아주 많이 힘들어지지 않을까...란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ㅠㅠ


5. 그럼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개인은 어떻게 현명한 경제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대출을 받아야한다면 3년 이상의 대출을 이용시 금리가 고정되는 고정금리를 사용해 대출을 받으라 조언합니다.

보통 고정금리는 시장의 상황에 따라 변하는 변동금리보단 높은 편이지만 말그대로 금리가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이렇게 금리 인상이 예측될 때는 매우 안정적인 금리라 할 수 있는데요,


사실 가장 좋은 건 당분간은 빚으로 집을 사는 건 절대 지양해야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이 포스팅이 1g이라도 도움이 되었다! 하신 분들은

밑의 '공감'을 꾸욱 눌러주세요!


저는 다음 포스팅때 다시 만나뵈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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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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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오늘로 9일째 매일 포스팅하기를 이어오고 있군요!

꽤나 뿌듯합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보시러 오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매일 실천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오거든요.


나에겐 끈기가 없을까?

남들은 다 하는데 나는 왜 못하는거지?


자신 안의 혁명을 꿈꾸며 매일 아침, 월초에, 그리고 새해마다 바뀌겠다 결심하지만...

결국 "인간은 쉽게 바뀌는 게 아니지." "난 원래 그래."

라며 원생활로 복귀한 적 있으신가요?


전 아주아주 많아요. 

나약한 제 자신을 바꾸고 싶어 여러 자기계발책을 읽고 스스로 동기부여해도 

그 순간뿐. 


결국 자신을 변화시키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난 원래 그렇다는 자기 정당화,

씁쓸한 실패만 남더군요.



문제는 그것이 반복되고 반복되다보면 사람이 지쳐요.

변화하는 것, 변화하려고 시도하는 것조차 피하게 되더랍니다.


그 변화가 아무리 좋은 방향이고 내가 발전하는 거라도 '차피 실패할껀데 뭐,' 란 생각이 들어요. 이걸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하는데요.

거듭된 실패로 인해 미래의 성공을 믿지 못하고 결국 시도조차 하지 않게되는 걸 말해요. 


요 몇 년간 제가 굉장히 힘들었던 감정 중 하나였죠.

전 지금도 그 무기력감과 싸우는 과정 중에 있어요.


모든 자기계발서는 "힘내, 네 꿈을 쫓아. 열정을 가지라고!"라 외치지만

저와 같이 그런 열정, 아니, 일어날 힘조차 소진해버린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체게바라는 말합니다.


 진정한 혁명은 자기 자신에 대한 혁명이며, 

어떠한 물질적 보상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혁명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살은 10kg정도만 빼고 담배를 끊고 공부는 하루 3시간만 자고 하는 것

신의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매일매일 노력하는 것?


이에 대한 저자의 답변은

"10kg를 빼고 싶어? 그럼 네 그릇에서 한 입만 덜어봐."

"담배 끊고 싶어? 그럼 한 모금만 덜 피워봐."

"공부 잘하고 싶어? 그럼 하루에 영어 단어 1개만 외워봐."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작은 미션들이었습니다.




최근들어 읽은 책은 '지식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장진우저)에서 딱 한 챕터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42페이지에 있는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은 생각보다 간단하다]란 챕터인데 

첫문장이 이렇습니다.

"새해 계획을 세운 사람 중에서 1년 뒤에 목표를 이루는 사람은 

10%도 채 되지 않는다.(성공하는 사람은 8%에 불과하다.)'


공감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겠나요. 

저 또한 목표를 이루지 못한 90%의 사람으로서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고자 한다면 하루 1개 팔굽혀펴기를 목표로 하고

영어 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하루 한개 단어 외우기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중략) 작은 목표를 성취해 본 사람은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그 목표까지 가는 길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 그렇구나.

전 언제나 제가 성취하기 불가능한 목표를 잡았고

늘 좌절했으며

목표는 원래 이루어지지 않는거야 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저자의 이 문장을 읽고나서는 그것이 아니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작은 것부터 성공해보자!





최근들어 우리 마나님께서 팔이 부러지셔서 딸인 전 운전기사로 활약중입니다.

말하자면 엄마의 손,팔이 되어주기 위해 저만의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병원에서 엄마가 물리치료를 받으실 동안 할 건 없고...

그러다 전자책을 사기위해 앱을 열었습니다.


열자마자 보이는 책 제목이 저의 눈길을 확 끌더군요.

 '아주 작은 반복의 힘'(로버트 마우어저) 


[아주 작은]

[아주 작은]

[아주 작은]



변혁, 혁신

바뀌지 않으면 생존자체가 어려운 이 시대 속에서 사는 현대인들은

항상 자신을 변화시키고 성장시켜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립니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과연 그렇게 진화되었을까요?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뇌는 변화를 앞두었을 때,

새로운 도전 욕구가 일어날 때조차도 두려움을 일으키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자는 

너무 쉬워 두려워 할 필요도 없는 작은 목표를 세우라고 말합니다.

이를 단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스몰 스텝 전략'


이며

이 책에서 내내 말하고 있는 건 단 한 문장입니다.


"실패 할 수도 없는 작은 목표서 시작하라!"



저에게 특히 다가왔던 부분은 이 부분인데요


"삶이 두려워지고 힘겨워지면 우리는 편하고 익숙한 곳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만 하지 진짜 해결책이 놓여 있는 어둡고 불편한 장소로 가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것에 관심을 기울일 수록, 더 많은 꿈을 꿀수록 더 많은 두려움이 솟아난다.

 두려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야망을 품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신호로 이해하는 것이 희망을 유지하고 스스로와 세상을 더 낙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목표를 향해 작고 소소한 변화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의지는 강화된다."


저는 어떤 꿈을 가질 때마다 그에 대해 회피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경향이 있어왔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 교육]이란 큰 꿈이 있는데 경제공부는 안하고, 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이게 저도 제 스스로가 이해는 안가는데 왠지 두렵고 또 시간낭비하고 실패할까봐 무섭기도 하더군요. 


근데 이걸 책에서 콕 집어 말해주니까 '아, 이게 내 꿈이 커서 뇌가 두려움을 느끼는 거구나. 내가 꿈을 꾸면서도 정작 시도를 못했던 게 이거 때문이었네.'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 책은

제가 앞으로 해 나가야 할 방향도 알려주었지요.



아주 작은 목표 

하루에 5분 걷기

하루에 5분 책읽기


난생처음으로

정말 너무 쉬워서 실패할 수 없는 목표들을 세웠습니다.

1번 목표인 하루 한 번 포스팅은 조금 난이도가 있는 미션이긴하지만^^;;

지금은 잘해나가고 있으니까요!


앞으로 조금씩 0.1%라도 어제보다 더 나아진 나를 만나기 위해서

전 오늘도 스몰 스텝,

작은 발걸음을 걸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만약 도움이 되셨다면 밑의 공감 한 번만 꾸욱 눌러주세요!

전 내일 다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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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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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오늘은 최강한파라는 뉴스에 걸맞게 너무너무 추운 날씨였죠ㅠㅠ

그래서 전 밖에 안나가고 '백종원의 푸드트럭'이란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요

아, 이거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1편에서 4편까지 쭈욱 봤습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대중들에게 쉽게 접근하는 음식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 백종원이 푸드트럭 사장님들의 방향을 잡아주어

기사회생 시키는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그곳에서 전 외식업 창업을 할 때 중요한 3가지 비결을 포착했습니다!

이 세가지만 지키시면 여러분도 성공한 사장님이 되실 수 있으실지도...?


1. 망할 거라 생각하고 그 대안을 최소 10개 생각해두어라.


지난 번 포스팅 [지피지기! 경제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에서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 1원칙, 기억하시나요?


투자의 거장 워렌버핏쌤이 말씀하십니다.


첫번째 원칙, 절대로 돈을 잃지 말아라

두번째 원칙, 첫번째 원칙을 잊어버리지 말아라.





요식업계의 대부 백종원 쌤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장사 시작할 땐 다 성공할 꺼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또 안그렇거든.

실패한다고 생각하고 대안을 10가지는 생각해두어야돼.

그래야 어떤 일이 생기든 대처할 수 있어."


아무리 작은 사업을 하더라도 리스크 관리는 필수인 듯합니다ㅎㅎ


2. 서비스는 디테일이다.



백종원 쌤이 도전자들에게 하는 조언들은 '푸드트럭을 바꿔라, 메뉴 자체를 교체해라' 등의 큰 것이 결코 아니었어요.

오히려 정말 사소한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주셨는데요,


예를 들어, 와플집 사장님께는 뉴텔라 상표가 안보이도록 하는 것

그리고 핫도그에서 일회용 수저로 바르던 토핑을 나이프로 바꾸는 것.


정말 작은 디테일이죠?

그런데 보는 손님입장에서는 꽤 큰 차이로 다가오더라구요.

누텔라인 걸 알게된 순간 맛의 신비감과 비밀스러움이 뚝 떨어지는 느낌

그리고 일회용 스푼이 주는 싸구려 느낌이랄까요.


사장님들께서 백종원 쌤의 조언을 받아들여 바뀌셨을 때

아 성공하려면 저렇게 디테일을 신경써야겠구나 싶었습니다.

전혀 중요해보이지 않는데 승부의 포인트랄까,

사람의 무의식을 사로잡는 매력이랄까

그런 것이 나오는 건 역시 작은 디테일인 것 같습니다.


3. 가장 본질적인 ''에 집중하라



수능만점자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냐고.

그들은 대답합니다.


"국영수 중심으로 교과서 열심히 보았어요."


모두가 다 뻔히 아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까먹기 좋은 본질

 요식업의 기본이 뭘까요?

네, 바로 맛입니다!

중요하니 다시 한 번 말해봅니다!


암만 서비스가 좋아도! 가격이 싸도! 싸장님이 훈남,훈녀여도!

맛없으면 안먹어요~~~!!!!



저는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굉장히 좋은 취지로 시작되었고

또 몇가지 논란이 될 만한 상황도 있었지만 사회적으로 유익한 영향을 많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 이훈씨도 자신감을 찾기도 했고...

참가한 모든 사장님들도 "아, 나도 되겠구나. 될 수 있겠구나."라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으니까요.

사실 서바이벌이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방송은 공익을 위한 것이 아닌데다가 시청률이 나와야 하니 어쩔 수 없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무튼 조만간 끝까지 봐야죵ㅎㅎ


진지하게 요식업 창업을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백종원의 장사이야기'(◀Click!)를 추천해드립니다. 

자영업을 준비하거나 현재 하고 계신 분들의 인터뷰를 모아논 프로그램인데

현실적인 노하우,조언들이 가득하답니다!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Click)

https://www.youtube.com/channel/UCvhRwvdOHlA53S9V0ZSCdcw



오늘도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손꾸락을 들어 꾸욱~ 공감 하나만 눌러주시면 제가 큰 절합니다.

그럼 모두 좋은 밤 되시구요, 내일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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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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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Memory입니다!

[현재 보고 미래 보고]게시판이 신설되었습니다 와아~

이 게시판은 현재의 상황에 비추어 미래를 저 나름대로의 관점으로 보고 

직관으로 때려맞추는,

그러니까 맞으면 좋고 틀리면 어쩔 수 없는 그런 점집(??)으로 봐주세요.


물론 그 근거는 저 나름대로 찾아서 댈꺼지만

이 글 보고 투자하실지 안하실지는 개인의 판단이십니다.

그러니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저에게 넘기시면 아니아니,아니되오~


무튼, 툭 까놓고 말하자면 저는 비트코인에 대하여 굉장히 회의론적이고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데

조금 지나치다...라 생각하죠.



저는 미래의 잠재가치가 비트코인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해하지 마시길.

비트코인이라고 했지 '가상화폐'라고는 안했습니다.

가상화폐는 오히려 앞으로 긴축통화의 한 축을 담당할 꺼라 생각합니다.



1. 중국의 자금 유입을 볼 때 비트코인에 투자해야한다?



전 매일 아침 경제신문 헤드라인만 살펴보는데요

구석을 보니까 책광고가 있더군요? 비트코인, 지금 투자하라...던가 뭐던가 아무튼 비슷한 제목의 책이었습니다.

보니까 그 중 인상 깊던 이유중 하나가 중국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입이더라구요.


근데 왜 중국이 자기네 가상화폐 시장을 내비두고 한국에 몰린다고 생각하세요?

인구가 많은만틈 거래양도 압도적으로 많을텐데

왜 하필, 한국에 몰리는 걸까요?


(출처: http://www.etnews.com/20171211000206)


최근 중국 정부에서는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를 실제 위안화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해요.

그런데 옆나라 한국을 보니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도 없는데다가 훨씬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네요?

자기가 가진 대규모의 비트코인을 원화로 바꾸고 또 이걸 위안으로 바꿔도 환율에 대한 손익을 감수하더라도 훨씬 이득인거죠.


결국 중국의 자금 유입을 근거로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라고 한다면

꽤나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거죠.

이 투자는 결국 자기네 비트코인을 모두 자국 돈으로 바꾼 후엔

이어질지 아니면 뚝 끊길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2. 글로벌하게 쓰이는 비트코인? 진짜?



(출처 : http://usebitcoins.info/index.php/bitcoin-in-the-real-world#!/catid=12;2;21;3;22;10;13;17;20;15;16;9;4;11;6;18;1;14;25;24;23;19)


비트코인의 강점으로 밀고 있는게 낮은 수수료와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기에 세계 속 개인들이 거래하기가 용이하다는 점이었죠?

그런데 실제 비트코인이 쓰이는 곳은 단연코 미국과 유럽쪽에만 모여있네요.


아무리 비트코인이 흥해도 쓰일 곳이 없다면 그 효용가치는 당연히 떨어지겠죠. 

일일이 비트코인이 되는 가게를 체크해서 다녀야하는 불편함도 있구요.


3. 비트코인의 '가치'를 사람들이 믿을 수 있을까?





(출처 : http://index.bithumb.com/coinsdaq/index.php?coin=BTC)


화폐란 무엇일까요?

뭘 믿고 종이 한 조각 주면서 물건을 살 수 있는 거죠?

아니 그렇잖아요, 만원이든 백지수표든 어찌되었건 종이 쪼가리 하나잖아요.

근데 우리는 이 종이를 받으면 그 액면가만큼 이게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을 하지 않나요? 

사회적으로 합의된 가치에 대한 믿음이 전제가 되어야 화폐로서 기능이 가능합니다.

아니면 뭘 믿고 종이 조각 하나랑 내가 1년 내내 애써서 키운 쌀이랑 교환하겠나요.


그런데 비트코인, 여러분은 비트코인이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투자자들은 미래가치가 있으니 투자하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외의 다른 사람들 즉 투자자하지 않거나 아예 모르거나 아니면 저같은 회의론자들은요?


비트코인에 대한 일정한 가치에 대한 믿음

특히 다수의 사람들이 합의된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만약 그런 믿음이 있었다면 규제를 한다는 뉴스로 거진 반토막나는 현상은 없었겠죠.

결국 비트코인은 적어도 한국 내에선 화폐로서 기능할 수 없다는 건 자명해보입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아니 투기로 인해 별 황당한 사건들도 일어나더군요.

이렇게 혼란스러운 시점일수록 자료를 스스로 확인하고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한듯 싶습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8/2017120802053.html


가상화폐미래의 결제수단이 될 겁니다.

다만 그게 비트코인이 될 것인가에 대한 건 아들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비트코인은 시험판 혹은 테스트 베타 이런 느낌이더라구요. 

본판은 나중에 나오지 않을까.


아무튼,

 말씀드리고 싶은건 지금 벌어지는 비트코인에 대한 과열양상은 아직 시기상조이지 않을까란

저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끝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읽으실 만한 자료 남겨두며,

저는 이만 포스팅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잘 읽으셨나요?

위의 정보가 조금이라도 내 인생에 1g정도는 유용했다 싶으시다면

공감 한 번만 꾸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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