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를 보았습니다. 본지는 한참 됬는데 무엇을 적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본 영화인만큼 한 번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강철비'는 같은 이름을 가진 웹툰 '강철비'를 영화한 것으로 큰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신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영화를 보고 화장실에 가서 헛구역질할 정도로 꽤나 공포스러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원작이 된 웹툰 강철비

(출처: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steelrain2)


태어나자마자 분단된 국가였고 언제나 들어온 것이 '휴전' 혹은 '휴전선'이었기에 우리는 대체로 북한이라는 단어에 민감하지 않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다는 뉴스를 보거나 혹은 핵실험에 대한 보도가 뜨더라도 '쟤네는 또 왜저러냐' '또 저러다 말겠지'라고 쉽게 넘겨버립니다. 전쟁에 대한 공포에 대해서도 상당히 먼나라 이야기지요.


하지만 6.25전쟁은 현재 진행중입니다.



말그대로 휴전, 전쟁을 쉬는 중이지 종전, 전쟁이 끝났다고 결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전쟁중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를 보기전까지는 '전쟁'에 대하여 나의 일이 될 수 있다고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북한은 일본이나 중국과 같이 분리된 한 국가였고 그들과 우리가 한 민족이라는 것이 실감나지도 않았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폭력에 가까운 언론 플레이는 저에게 전혀 공포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보며 "재밌었다"라고 웃는 친구 앞에서 저는 버럭 성질을 내고말았습니다.


"전혀 재밌지 않았어. 사람들이 그렇게 끔찍하게 죽는데..."


누군가는 제 반응이 아주 예민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한 장면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이해하실련지요. 무감각하게 살았던 제가 예민하게 느낀 겁니다. 전쟁의 위협과 실제로 벌어졌던 비극에 대해서 말이죠. 200만이상의 죽음과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중 대다수가 가족을 하나 이상 잃었던 끔찍한 비극. 그건 픽션도 아닌 논픽션 이미 일어났던 과거였던 것입니다.


거기에서 미국 국무성 차관(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이 나와서 한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폭력이 일상화가 되는 건 슬프네요."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향유하기 위해 제가 선택한 길은 '무감'이었습니다. 매일 칼을 들이대며 '내가 널 죽일꺼야'라고 협박하면서 죽이지 않는 살인자와 함께 산다고 했을 때, 우리는 쉽게 '찌르지도 못할꺼면서'하고 무시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니 바로 1분후에라도 그 살인마가 칼을 진짜로 휘두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북한을 그저 단순한 살인마로 비유한 건 세계와 한국 정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지나친 단순화의 오류를 범한듯하지만 무튼. 뭔가 요즘 김정은이 하는 걸 보았을 때 성숙한 정치인이라기보다는 과시하고 힘으로 누르려하는 초등학생 골목대장을 보는 거 같아서 말이죠. 


지금까지 전쟁이 일어날 것같았으나 안일어났다, 그러니 미래에도 그럴것이다라는 판단은 금물입니다. 저는 정부가 전쟁에 대하여 '무감'이 아닌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최선을 다하겠지만요)


대한민국의 방역비리가 완전 청산되고 미군에 의지하지않는 자치방위를 실현해나가며 북한의 위협에 있어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으니까요. 부디 내일도 오늘과 같은 평화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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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시작 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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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른 삶을 살고자하는 당신을 위해 

이 열쇠를 바칩니다.

이 열쇠로 당신이 문을 열지,

아니면 그저 문 뒤에서 서 있을지는

열쇠를 쥐고 있는 당신의 선택입니다.



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2017년 마지막, 오늘 포스팅은 무언가 거창하게 시작했네요~

어제 들은 특강은 제휴마케팅으로 유명한 온비스님의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아무리 돈이 되는 지식을 들어도 기꺼이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도 없다는 것이었죠.


일단 마케팅 카페 주소부터 투척!

http://cafe.naver.com/strssttrr#


우리가 고전적으로 들어온 말이 있지요. 


"인생이 달라지길 원해? 그럼 기꺼이 다른 것을 해!"


변화, 내 안의 혁명, 넛지, 스위치, 체게바라.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 누구나 자기가 성장해야한다는 것, 지금과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중에 넘쳐나는 자기계발서들은 우리에게 빨리 변화하라고 강요하고 우리는 시간이 지날 수록 초조해집니다. 그러나 그 초조함이 모두를 변화로 이끄는 데 원동력이 되진 않습니다. 얼마전에 포스팅한 책리뷰 중 [아주 작은 반복의 힘]에서는 이렇게 말하죠.


"삶이 두려워지고 힘겨워지면 우리는 편하고 익숙한 곳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만 하지 진짜 해결책이 놓여 있는 어둡고 불편한 장소로 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어떤 것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더 많은 꿈을 꿀수록 더 많은 두려움이 솟아난다. 두려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야망을 품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신호로 이해하는 것이 희망을 유지하고 스스로와 세상을 더 낙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두려운 건 당연합니다. 

당신이 용기를 내 열쇠로 문 뒤를 열었을 때, 그 문 뒤에 당신이 바라던 것이 있기에 환희에 찰지 아니면 아무것도 없어서 실망할지, 최악으로 날 죽일 사람이 있을지는 문을 열기 전까진 모릅니다.

문 여는 게 인생의 필수가 아니라면 당신은 더더욱 망설이게 될 겁니다.


"문 굳이 열어야할까? 이대로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문을 열지 않는다면,

변하는 것도 없습니다.


온비스님의 강좌는 그런 의미였습니다.

이번 9차 온라인 비지니스 스쿨 스터디 정모는 베가님, 잭팟님, 꼬수님, 돌잔치엔가봤나(버네이즈)님, 온비스님 5분의 선생님께서 각각의 온라인 마케팅 수익화 전략에 대하여 꿀팁들을 공개하신 수업이었는데요, 정말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지식들이었습니다. 굉장히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라 강좌를 들으면서 감탄했습니다. 전 매주마다 강의를 보러 다니는데 많은 강좌중에서 바로 이렇게 돈을 벌 수 있는 지식을 알려주는 강좌는 처음이었으니까요. 

 

사실 위에서 소개한 카페에 가입하면 공짜로 공개된 칼럼과 강의에는

꾸준히 실천만 한다면 수익화할 수 있는 수많은 지식이 공짜로 공개되어 있죠.

그러나 이 지식을 실천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온비스님 강좌에서 수강생이 100명이면 실천하는 사람은 10~20명, 그 중 성공하는 사람은 1명 내지 2명이라 하셨습니다. 확률로 따지면 단 1%에 불과한 것입니다. 

왜 이렇게 성공하는 사람은 적을 까요? 왜 적을 수 밖에 없을까요?


온비스님의 강좌에서 <작은 정보만으로도 돈 버는 사람의 특징> 3가지가 있습니다.

즉 바꿔말하면 성공하는 사람의 3가지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첫번째, 실행력이 있어야 한다.

두번째, 받아들이는 자세가 있어야한다.

세번째, 겁이 없다.


전 세번째가 특히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부끄러운 자기 고백이지만 전 겁이 엄청 많거든요. 


테슬라 CEO 인 일론 머스크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렇게 되는 게 두려워. 그러니까 하지 않을래'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겁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는 내 스스로가 겁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겁을 상실한 몽상가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언젠가 아무리 두렵더라도 그것의 가치를 충분히 믿게 되고 그걸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그런 때가 올 것이다."


두려움에도 문을 열기로 결심한 사람,

열쇠를 쥐고 갈팡질팡하는 사람,

문이 어디있는지 아직 헤매이고 있는 사람.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어느 정도는 두려움을 갖고 있죠. 

그러나 두려움을 극복하고 문을 연다면, 문을 열고 계속 나아가다보면 당신은 문 밖에서 당신이 그토록 바라던 세상을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제가 두려움에 움츠러들고 걸음을 멈출 때 읽는 구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게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며 리스크를 지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생에 있어 정말 큰 리스크는 무엇인지 곰곰이 따져보길 바란다. 나는 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두려움 속에 움츠러드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리스크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참 신기하게도 인생은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떠안으려고 할 때 비로소 진정한 안정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때부터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이 펼쳐진다.


가슴 속에 강렬한 소망이 없다면 우리는 그 무엇도 시작하지 못한다. 한편 강렬한 소망이 있다고 해도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 자리에서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따라서 강렬한 소망과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용기는 늘 함께 지녀야 한다. 

(엄마의 돈공부 중)』



『 세상은 험악하고 위험하다. 위험하고 험악한 이 세상에서도 여전히 사랑하고, 희망하고, 미래를 계획하려는 뇌는 위험 불감증과 성공 확률 과대평가라는 착시틀을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인간의 이런 '확률적 착시'없이는 문명도, 발명도, 혁신도 모두 불가능 했을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중)


몇 시간 뒤면 2017년은 과거의 시간이 되고 2018년이란 새로운 시간이 펼쳐집니다.

그 사이에서 지금, 두려운 나와 당신에게 이 글이 조그마한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 이 글을 적는 저와 그리고 읽고 계신 당신이 문을 열고 전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아니, 될 것입니다.

이상, Memor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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