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오늘 gmail을 확인해보니 구글애드센스에서 메일이 한 통왔답니다!




합격 직전 메일 느낌이랄까, 이것만 하면 합격이구나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지난달부터 나름(...)음, 정말 나름이지만 열심히 글을 썼는데 오늘 이런 메일을 받으니 감동적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근데 인터넷 익스플로워에서는 승인페이지가 뜨고 크롬에서는 사이트 검토중입니다 메시지가 뜨네요;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 뜨는 화면 



▲크롬에서 뜨는 화면


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구글님...!

합격하게 된다면 합격 수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전 이만 책을 읽으러...(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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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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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쓰는 포스팅입니다. 애드고시를 보고 있는 수험생으로서 불성실한 태도 죄송합니다ㅠㅠ 저 나름의 꿈을 찾기 위해 고전중이랄까요. 그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제 엉덩이를 걷어찬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 대하여 포스팅할까합니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사회 초년생들의 퇴사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입 사원의 27.2%는 1년을 채 못채우고 퇴사하는 걸로 나타나는데요, 사실 저도 전 회사에서 1년도 일하지 못하고 퇴사한 케이스라 남 일같지 않았습니다. 퇴사 이유마저도 저와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개인의 삶이 없는 근무시간과 적은 월급, 있는지 없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없던 직원복지.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나오게 되었던 게 작년 11월이었네요.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223_0000185141&cID=10201&pID=10200)

 

회사를 박차고 나와 자신의 길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에서 퇴직금까지 받아 그 돈으로 세계일주를 하고 다른 직종에서 창업을 하여 성공하는 사람들의 뉴스를 종종 스마트폰너머로 훔쳐보곤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운이 좋은 걸까요? 특별히 재능이 있는 걸까요? 무엇이 나와 저들을 갈라놓고 있는 걸까요?

 

 

그것에 대한 해답을 준 책이 바로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 이었습니다.

 

이 책은 실제로 잘 근무하던 회사에서 나와 심리상담사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고코로야 진노스케가 쓴 책인데요, 작가의 실제 삶을 담아낸 실로 유쾌한 책이었기에 단숨에 읽었네요. 읽는 동안에도 어찌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던지 계속 실없는 웃음이 나오던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밑줄 친 단 한 문장을 말한다면 '너는 가치가 있다'란 문장입니다.

 

'네가 원하는 걸 하면돼! 넌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이것이 이 책이 말하는 단 한가지 주제였습니다. 노력하지 않는 나는, 공부하지 않는 나는  아무런 쓸모도 없다고 자책하던 저에게 구원같은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작가는 가치와 쓸모가 있다는 같은 말이 아니랍니다. 한 술 더 떠서 작가가 제 옆에서 뒹글뒹글 거리면서 '난 만화책 읽고 누워서 자는 게 제일 좋은데?'라고 당당히 말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전 작가에게 물었습니다. '엑?!? 그러면 안돼.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해야지. 안그러면 너 늙어서 뭐 먹고 살라고?' 그런 질문을 하는 저에게 작가는 씩하고 웃으면서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뭐드러 걱정하고 있냐? 지금 행복하면 됐지.' 말하는 듯했습니다.

 

가볍습니다. 이 책은 가볍고 또 가끔은 실없습니다. 그런데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작가가 친숙하게 느껴지고 삶 전반에서 느껴졌던 남들과의 비교로 인한 열등감, 그리고 나는 왜 이러고 있지라는 자책감이 씻은 듯이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아무것도 안해도 너는 가치가 있다라는, 작가의 무심한 듯 툭 내뱉은 말에 진정한 위로를 느낀 책이었습니다. 사실 그 전까진 노력을 해도 아무리 애를 써도 제가 가치있다고 생각되는 날이 하루도 없었거든요.

 

한권의 책에 단 하나의 메시지, 내용은 사실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울림은 작지 않았습니다.

 

'너는 가치가 있는 아이니까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도 괜찮아.'

 

저는 예전에 우울증 검사를 하면 수치가 매번 '위험'으로 나왔었어요. 나는 세상에 아무런 가치가 없고 왜 태어났을까 스스로를 학대했던 시간들이 꽤 두터운 편이에요. 수년간 쌓여버린 열등감과 비교하는 버릇이 한 번에 바뀌진 않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작가의 말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신기하게 '난 가치가 있다'라고 믿어보려 하니 '당신도 가치가 있다'란 믿음이 생깁니다. 좀 더 세상이 살만해 보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가치있는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걸 해보기로 했습니다.

스스로 상처입히는 말에 우울하던, 그런 자신을 믿지 못해 한 걸음도 떼질 못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준 책이기에 저는 지금 회사에서 힘든 당신에게, 그리고 사회적 역할에 지친 당신에게 혹은, 자기 자신을 자책하며 우울한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습니다. 저처럼 자신의 가치를 못미더워하고 자신에게 생각 폭력을 하던 당신께 정말로 권해주고 싶은 위로입니다.

 

당신의 책 읽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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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727

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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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른 삶을 살고자하는 당신을 위해 

이 열쇠를 바칩니다.

이 열쇠로 당신이 문을 열지,

아니면 그저 문 뒤에서 서 있을지는

열쇠를 쥐고 있는 당신의 선택입니다.



안녕하세요, Memory입니다! 2017년 마지막, 오늘 포스팅은 무언가 거창하게 시작했네요~

어제 들은 특강은 제휴마케팅으로 유명한 온비스님의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아무리 돈이 되는 지식을 들어도 기꺼이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도 없다는 것이었죠.


일단 마케팅 카페 주소부터 투척!

http://cafe.naver.com/strssttrr#


우리가 고전적으로 들어온 말이 있지요. 


"인생이 달라지길 원해? 그럼 기꺼이 다른 것을 해!"


변화, 내 안의 혁명, 넛지, 스위치, 체게바라.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 누구나 자기가 성장해야한다는 것, 지금과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중에 넘쳐나는 자기계발서들은 우리에게 빨리 변화하라고 강요하고 우리는 시간이 지날 수록 초조해집니다. 그러나 그 초조함이 모두를 변화로 이끄는 데 원동력이 되진 않습니다. 얼마전에 포스팅한 책리뷰 중 [아주 작은 반복의 힘]에서는 이렇게 말하죠.


"삶이 두려워지고 힘겨워지면 우리는 편하고 익숙한 곳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만 하지 진짜 해결책이 놓여 있는 어둡고 불편한 장소로 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어떤 것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더 많은 꿈을 꿀수록 더 많은 두려움이 솟아난다. 두려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야망을 품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신호로 이해하는 것이 희망을 유지하고 스스로와 세상을 더 낙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두려운 건 당연합니다. 

당신이 용기를 내 열쇠로 문 뒤를 열었을 때, 그 문 뒤에 당신이 바라던 것이 있기에 환희에 찰지 아니면 아무것도 없어서 실망할지, 최악으로 날 죽일 사람이 있을지는 문을 열기 전까진 모릅니다.

문 여는 게 인생의 필수가 아니라면 당신은 더더욱 망설이게 될 겁니다.


"문 굳이 열어야할까? 이대로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문을 열지 않는다면,

변하는 것도 없습니다.


온비스님의 강좌는 그런 의미였습니다.

이번 9차 온라인 비지니스 스쿨 스터디 정모는 베가님, 잭팟님, 꼬수님, 돌잔치엔가봤나(버네이즈)님, 온비스님 5분의 선생님께서 각각의 온라인 마케팅 수익화 전략에 대하여 꿀팁들을 공개하신 수업이었는데요, 정말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지식들이었습니다. 굉장히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라 강좌를 들으면서 감탄했습니다. 전 매주마다 강의를 보러 다니는데 많은 강좌중에서 바로 이렇게 돈을 벌 수 있는 지식을 알려주는 강좌는 처음이었으니까요. 

 

사실 위에서 소개한 카페에 가입하면 공짜로 공개된 칼럼과 강의에는

꾸준히 실천만 한다면 수익화할 수 있는 수많은 지식이 공짜로 공개되어 있죠.

그러나 이 지식을 실천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온비스님 강좌에서 수강생이 100명이면 실천하는 사람은 10~20명, 그 중 성공하는 사람은 1명 내지 2명이라 하셨습니다. 확률로 따지면 단 1%에 불과한 것입니다. 

왜 이렇게 성공하는 사람은 적을 까요? 왜 적을 수 밖에 없을까요?


온비스님의 강좌에서 <작은 정보만으로도 돈 버는 사람의 특징> 3가지가 있습니다.

즉 바꿔말하면 성공하는 사람의 3가지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첫번째, 실행력이 있어야 한다.

두번째, 받아들이는 자세가 있어야한다.

세번째, 겁이 없다.


전 세번째가 특히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부끄러운 자기 고백이지만 전 겁이 엄청 많거든요. 


테슬라 CEO 인 일론 머스크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렇게 되는 게 두려워. 그러니까 하지 않을래'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겁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는 내 스스로가 겁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겁을 상실한 몽상가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언젠가 아무리 두렵더라도 그것의 가치를 충분히 믿게 되고 그걸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그런 때가 올 것이다."


두려움에도 문을 열기로 결심한 사람,

열쇠를 쥐고 갈팡질팡하는 사람,

문이 어디있는지 아직 헤매이고 있는 사람.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어느 정도는 두려움을 갖고 있죠. 

그러나 두려움을 극복하고 문을 연다면, 문을 열고 계속 나아가다보면 당신은 문 밖에서 당신이 그토록 바라던 세상을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제가 두려움에 움츠러들고 걸음을 멈출 때 읽는 구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게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며 리스크를 지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생에 있어 정말 큰 리스크는 무엇인지 곰곰이 따져보길 바란다. 나는 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두려움 속에 움츠러드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리스크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참 신기하게도 인생은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떠안으려고 할 때 비로소 진정한 안정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때부터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이 펼쳐진다.


가슴 속에 강렬한 소망이 없다면 우리는 그 무엇도 시작하지 못한다. 한편 강렬한 소망이 있다고 해도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 자리에서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따라서 강렬한 소망과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용기는 늘 함께 지녀야 한다. 

(엄마의 돈공부 중)』



『 세상은 험악하고 위험하다. 위험하고 험악한 이 세상에서도 여전히 사랑하고, 희망하고, 미래를 계획하려는 뇌는 위험 불감증과 성공 확률 과대평가라는 착시틀을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인간의 이런 '확률적 착시'없이는 문명도, 발명도, 혁신도 모두 불가능 했을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뇌과학 중)


몇 시간 뒤면 2017년은 과거의 시간이 되고 2018년이란 새로운 시간이 펼쳐집니다.

그 사이에서 지금, 두려운 나와 당신에게 이 글이 조그마한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 이 글을 적는 저와 그리고 읽고 계신 당신이 문을 열고 전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아니, 될 것입니다.

이상, Memor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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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면 즐거운 게 좋아 인생에 의미란 게 있다면 까이꺼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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